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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밑그림 완성

입력 2021.11.27. 08:27 댓글 1개

기사내용 요약

8개월 간 연구용역 후 최종 보고회 개최

부품 제조단지 배치·연관기업 육성 방안

국내외 기업 유치·인력양성 밑그림 제시

[신안=뉴시스]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기.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 종합적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이 담긴 밑그림이 나왔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에너지산업국장과 전남도의원, 시·군 공무원, 해상풍력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목포대 산학협력단과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3월 착수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 해상풍력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해외 개발사례 분석, 전문가 인터뷰, 기업 면담, 자문회의 등을 거쳐 밑그림을 완성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상풍력 부품 제조·조립단지 현황조사 및 배치계획, 도내 해상풍력 연관기업 발굴·육성계획 및 국내외 기업 유치 방안, 해상풍력 국산 기자재 연구개발 과제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참석자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연구용역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8.2GW 해상풍력사업을 토대로 전남 서남권에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 진출 교두보로 육성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 결과물을 신규시책, 국고 건의 등의 자료로 활용해, 전남을 넘어 국가 차원의 산업생태계 허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민간자금 등 총 48조5000억원을 들여 신안 해상에 세계 최대 8.2GW 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한다. 향후 450개 기업 유치·육성과 12만여 개 일자리 창출 등 전남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해상풍력 기자재 앵커기업 9개 사와 6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으며, 지난 6월 세계 1위 터빈사인 베스타스·씨에스윈드와도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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