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주 31번째 사망'···합창단 관련 연쇄감염 누적 39명

입력 2021.12.03. 15:23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3일 오후 2시기준 광주 29명·전남 31명

누적 확진자 광주 6427명·전남 4564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의 한 중형병원·합창단에서 확인된 코로나19가 가족·지인·초등학교로 이어지는 연쇄(n차)감염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 31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전남지역은 12개 시·군에서 총 31명이 감염됐다.

3일 광주와 전남도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에서는 코로나19로 1명이 사망했으며 확진자 29명 추가, 전남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인해 31명이 감염됐다.

광주는 6399번~6427번, 전남은 4534번~4564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에서는 이날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지역 31번째 사망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조선대병원 감염병중증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일 숨졌다.

또 광주에서는 동구 모 합창단 관련 확진자가 8명 추가됐으며 이 중 6명은 동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다.

방역당국은 전날 합창단 확진자가 운영하는 노래교실을 통해 초등학생 1명의 감염을 확인했으며 해당 학교에서 전수검사를 벌여 추가 감염자를 파악했다. 합창단 관련 확진자 중 나머지 2명은 지인과 가족으로 알려졌다. 동구 모 합창단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합창단과 연관성이 있는 광주의 모 중형병원에서는 1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의 한 대기업 공장에서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현장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광주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인해 북구의회 의장 부부 등 10명, 타시도 휴양시설 관련 2명, 유증상 검사(대기업 공장 포함) 7명, 광산구 소재 제조업체와 북구 어린이집에서 각각 1명이 격리 해제전 검사를 통해 양성이 확인됐다.

전남에서는 총 3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순천 6명, 광양 5명, 보성·무안 4명, 목포·나주 3명, 여수·곡성·화순·영암·진도·신안 각 1명이다.

무안 확인자 중 1명은 러시아에서 입국 뒤 양성반응을 보여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나머지 전남 확진자 30명 중 감염경로 불분명은 8명이며, 타지역 관련 4명, 기존 확진자 접촉 18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연말 모임을 최소화 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