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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업장·교육기관 감염' 광주·전남 88명 확진

입력 2021.11.30. 08:48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광주, 제조업·교육시설 집단감염 52명 확진

전남, 36명 중 16명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22일 광주 북구 용봉동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최근 광주에선 학교, 목용탕 등지에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1.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무안=뉴시스]김혜인 기자 = 외국인 제조업체와 교육기관 등을 중심으로 번진 코로나19 연쇄 감염 여파로 하루 사이 광주·전남 지역 확진자가 88명 늘었다.

3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52명(6234~6285번째 환자), 전남 36명(4384~4419번째 환자)이다.

광주 지역 감염 경로 별 신규 확진자 수는 ▲기존 확진자 연관 13명 ▲광산구 소재 제조업 12명 ▲서구 모 중학교 4명 ▲서구 모 초등학교 4명 ▲광산구 종교시설 3명 ▲북구 목욕장 3명 ▲조사중 3명 ▲다른 지역 관련 2명 ▲동구 학원 2명 ▲광산구 모 초등학교 2명 ▲서구 유치원 1명 ▲서구 의료기관 1명 ▲광산구 어린이집 1명 ▲해외유입(미국) 1명 등으로 나타났다.

광산구 한 제조업체 금누 외국인 직원이 어린이집 관련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틀 간 업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14명이 확진됐다.

동구 한 보험회사에서는 직원 2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현장 위험도 평가를 거쳐 전수 검사 규모를 정한다.

광주에선 유치원과 어린이집, 일선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이후 1주일 동안 어린이집과 초·중·고 17곳에서 44명의 확진자가 나와 6303명이 전수 검사를 받았고, 943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남 13개 시·군에서는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 지역 별로 나주 8명, 목포 5명, 무안 4명, 여수·순천·광양·고흥 각 3명, 보성 2명, 담양·구례·화순·강진·완도 각 1명이다.

확진자 36명 중 16명은 기존 감염원과 접촉 이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전남도교육청 직원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감염자가 9명으로 늘었다.

천안 모 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 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6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부분 가족이나 지인 단체 모임, 결혼식·제사 등을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경로를 파악하고 감염 확산 방지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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