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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태평양연안서 허리케인 릭 세력강화..25일 상륙

입력 2021.10.24. 09:23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아카풀코에서 푼타 산텔모까지 모든 해안이 "위험"

미 허리케인센터, 돌발홍수와 진흙산사태 예보

[마사틀란( 멕시코)=AP/뉴시스]멕시코 태평양 연안의 피니토스해수욕장에서 열대성폭풍이 다가 오고 있는데도 서핑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들. 미 허리케인 센터는 허리케인 릭이 세력을 키위 태평양연안 휴양지를 강타할 것이라고 23일 예보했다.

[멕시코시티=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허리케인 릭(Rick)이 23일(현지시간) 멕시코 남부의 태평양 연안에서 세력을 강화하면서 25일 3급에 가까운 허리케인으로 육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 국립허리케인 센터는 릭이 최고풍속 시속185km로 거의 초대형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크며 라사로 카르데나스 항구 부근의 어떤 지점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허리케인 릭은 지와타네호 휴양지 남쪽 315km 지점에 머물렀는데, 그 곳 역시 허리케인 경보지역이다 .

릭은 치대시속 135km로 현재 북북서쪽으로 시속 11km로 진행중이다. 허리케인 센터는 릭이 돌발 홍수와 진흙 산사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릭은 처음에는 휴양지 리조트시설이 없는 지와타네호 서쪽 해안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지금은 두 개의 항구와 산악지역을 포함하여 이동하고 있다. 이 지역은 과거에도 돌발 홍수와 진흙 산사태가 자주 발생했던 취약지구이다.

현재 멕시코의 아카풀코 서쪽에서 푼타 산텔모 해안에 이르는 모든 지점이 허리케인 릭의 세력권 안에 들어있다.

멕시코의 국립 물관리위원회는 성명을 발표, "허리케인 릭이 육지를 통과하는 동안 극심한 폭우와 함께 진흙산사태와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게레로주, 미초아칸주, 콜리마주, 할리스코주의 모든 강물의 수위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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