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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기회"···홈헬스케어 업계, '맞춤형 서비스' 고삐

입력 2021.10.19. 12:03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 수요 늘어나

바디프랜드, 명상수준별 마사지 장치 특허

세라젬, 고객 맞춤형 정기 방문 서비스 확대

[서울=뉴시스]바디프랜드 '더파라오' 안마의자. (사진= 바디프랜드 제공) 2021.10.19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홈헬스케어 업체들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안마의자로 명상 단계별로 마사지를 제공하는가 하면 의료가전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기 방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사용자별 맞춤형 명상 마사지를 제공하는 마사지 장치를 특허로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안마의자에서 명상 마사지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로, 명상 가이드 멘트와 음원과 함께 마사지가 제공되는 명상 마사지를 사용자의 명상 수준에 맞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사지 장치의 센서부를 통해 센싱된 사용자의 생체 정보 또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식별한다. 또 복수의 명상 마사지들을 사용 순서, 명상 단계별로 나누어 입문자용(제 1단계 그룹), 명상 초급자용(제 2단계 그룹), 중급자용(제 3단계 그룹), 상급자용(제 4단계 그룹)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한다.

마사지 제어부는 분류된 그룹을 바탕으로 정보를 얻어 사용자의 평균 사용 시간, 회차별 사용 시간 등을 분석해 맞춤형 마사지를 추천·제공한다. 어깨, 등, 허리, 엉덩이, 허벅지 등 각 신체 부위의 위치를 측정해 최적화된 신체 마사지 뿐 아니라 심리 상태에 따라 맞춤형 명상 마사지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명상 마사지는 바디프랜드 메디컬 연구개발(R&D)센터의 연구 결과를 기초로 개발됐고 신제품 '더팬텀', '더파라오'에 탑재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5년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만 약 734억원을 투자했고 특히 전문 의료진을 주축으로 한 바디프랜드의 메디컬 R&D센터는 업계 유일의 R&D 조직”이라면서 “4차 산업을 이끌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쌓고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세라젬은 고객 맞춤형 정기 방문 서비스 ‘세라케어’의 관리 계정이 최근 12만 개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세라젬 제공) 2021.10.19

세라젬은 이날 고객 맞춤형 정기 방문 서비스 ‘세라케어’의 관리 계정이 최근 12만 개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라케어는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 고객들이 구매 후에도 제품을 만족스럽게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건강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인력인 ‘헬스 큐레이터’가 프로그램 이용에 동의한 고객을 3개월 주기로 방문해 ▲제품 점검 및 사용 가이드 ▲가죽 클리닝과 UV자외선 살균 ▲겉천 교체(6개월 주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세라체크)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용 고객은 전문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해 뇌파, 맥파, 체성분, 혈압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스마트폰으로 스트레스, 두뇌피로, 근육량, 체질량지수(BMI) 등이 포함된 결과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세라케어 이용자 수는 서비스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1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말 기준 3만 5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이 달에는 12만 명을 넘어섰다. 이용자 수 집계를 시작한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10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세라젬은 지난해 2월 홈 헬스케어 업계 중 처음으로 세라케어 서비스를 도입한 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의 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관리해주는 ‘세라체크’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 질도 높이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케어는 소비자들이 장기간 척추 의료가전을 꾸준히 제대로 활용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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