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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mRNA 백신 개발 중단···화이자 등 보편화 영향

입력 2021.09.28. 23:04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mRNA 백신 보급으로 임상 3상 발전 어려워

GSK 공동개발 백신은 계속 추진…최종 단계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가 mRNA 기술을 이용한 백신 연구를 중단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사노피는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다.

사노피는 AP통신에 "이미 mRNA 백신이 널리 사용되고 있어, 백신 접종이 가능한 국가에서 위약 통제 연구를 시작하는 게 매우 어렵다"며 "3상으로 발전시키는 건 타당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 항원 단백질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등 백신에서 사용되고 있다.

앞서 사노피는 mRNA 백신 임상 1·2상에서 2차 접종 후 코로나19 중성화 항체가 91~100%까지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mRNA 기술을 활용해 오는 2022년 새로운 독감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공동 개발하는 백신은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백신은 재조합 단백질 기반으로, 개발 최종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7월 중순 사노피와 GSK 백신에 대해 '동반심사'(Rolling Review)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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