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추석연휴 코로나 확진 폭증했지만 학교현장은 안정세

입력 2021.09.28. 16:32 수정 2021.09.28. 16:36 댓글 0개
연휴기간 18~22일 광주 학생 13명 확진
전남에선 같은기간 학생 한명만 확진 판정
같은기간 광주 전체 168·전남 62명 확진
내달 초6~고2 접종 맞물려 일상회복 기대

추석연휴기간 이동량 증가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지만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광주·전남 학교현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라면 강화된 방역과 내달 18일부터 시작되는 12~17세(초6~고2)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과 맞물려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수업이 진행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광주·전남교육청과 교육부 코로나19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에서 13명, 전남에서는 1명의 학생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 18일 2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9일 2명, 20일 0명, 추석당일인 21일 5명,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은 18일부터 21일까지 학생 확진자가 한명도 없었고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만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광주 전체 확진자가 168명(18일 21·19일 32·20일 39·21일 40·22일 36), 전남 전체 확진자가 62명(18일 12·19일 6· 20일 7·21일 23·22일 14) 이었던 것에 비하면 학교현장의 안정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2학기 개학과 동시에 광주는 물론 광양과 순천 등 각급 학교에서 두 자릿수 집단 감염이 나왔던 것과 비교해서도 확진자가 크게 감소한 것이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광주에서는 23일 6명, 24일과 25일 각 4명, 26~28일 각 2명 등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 3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24일 5명, 26일 1명, 27일 3명, 28일 현재 0명 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이 현 초등학교 6학년인 12세부터 고등학교 2학년인 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예방접종을 내달 18일부터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광주·전남 접종 대상자가 17만7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 1만3천907명, 중1학년 1만4천188명, 중2학년 1만5천406명, 중3학년 1만4천067, 고1학년 1만3천469명, 고2학년 1만4천567명 등 8만5천604명이다.

전남은 초등학교 6학년 1만5천67명, 중 1학년 1만5천510명, 중 2학년 1만6천465명, 중 3학년 1만5천42명, 고1학년 1만4천597명, 고2학년: 1만5천656명 등 9만2천337명이다.

초등6~고2 백신접종은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고등학생인 16~17세는 10월5일부터 4주간 개별 사전예약을 거쳐 10월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초등 6학년인 12세부터 중학생인 15세까지는 10월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해 11월1일 접종한다.

김대우기자 ksh43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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