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구체적 사업계획 가지고 창업 등 도전을"

입력 2021.09.09. 16:12 수정 2021.09.09. 16:12 댓글 0개
이젠 로컬시대, 광주전남을 크리에이팅하자
9. 정읍 '더올HAY'
인터뷰-최청원 대표
최청원 대표

"농업 등 지역의 무궁무진한 자원을 바탕으로 로컬 창업해 성공하려면 구체적인 사업계획 등이 밑바탕돼야 합니다. 남다른 아이템과 기획력으로 성공 창업의 길을 걸어보세요."

전북 정읍에서 초식성 반려동물 펫푸드 사료 등을 직접 생산제작판매하며 남다른 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더올HAY' 최청원(34) 대표.

정읍이 고향인 최 대표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다 지난 2015년 귀농한 청년 창업가다.

그는 펫푸드 제품을 납품판매하고 있는 부모님의 '청아농장'을 이어받아 토끼와 기니피그 등의 주식인 알파파와 티모시 등 국내산 건초 생산과 함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제품을 개발해 매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그는 "최근 펫푸드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외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제품의 질 역시 떨어져 반려동물이 잘 크지 못하는 등 한계가 있다"며 "청정 지역인 정읍에서 생산된 국내산 건초만으로 제작한 프리미엄급 사료를 상표등록·특허 출원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반려동물 사료시장은 여전히 생산성이 낮아 곡물 함유량이 높은 제품이 많이 나온다"며 "국내산 건초만을 사용해 맛과 품질을 높인 것이 펫푸드 시장에서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장기화된 코로나에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이 늦어지고 있지만 조만간 수출 기반을 확보해 본격적인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며 "전국을 넘어 전세계를 대표하는 건강한 펫푸드 업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그는 "청년창업가로 두려움도 컸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남다른 유통시스템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성공창업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김옥경기자 okkim@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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