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모형 총 쏘고 손목 꺾고' 초등학생 괴롭힌 학원 강사 입건

입력 2021.07.29. 17:45 댓글 0개
[광주=뉴시스] 광주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의 한 학원에서 10대 수강생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강사가 형사 입건됐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학원 수강생인 초등학생에게 가혹한 장난을 치며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30대 학원 강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광주 광산구 소재 모 학원에서 강의·휴식시간 중 초등학생 B군에게 신체적으로 괴롭힌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B군의 손목을 억지로 꺾거나 다리 사이를 발로 밟는가 하면, 모형 총기로 비비탄을 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B군 학부모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가 학대로 54차례에 걸쳐 볼 만한 행동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경찰 수사에서 '장난이 심했을 뿐 고의는 아니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사건사고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