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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후보 30일 광주 방문

입력 2021.07.29. 16:08 수정 2021.07.29. 16:10 댓글 0개
29일엔 전교조 혁파 정책 발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장기표 김해시을 당협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교조에 대한 정책 방안 제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26일 당내 대선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 장기표 김해시을 당협위원장이 첫 번째 지방 방문지로 광주를 선택했다.

장 후보는 30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광주시당을 방문, 문상옥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당협위원장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한다.

장 후보는 이 자리에서 '광주'와 자신의 동지적 인연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서울 법대생 시절, 고(故) 전태일 열사를 최초로 세상에 알린 바 있으며 10년 가까운 징역과 12년 넘는 수배 생활을 하는 등 오랫동안 재야 민주화운동가로 활동했다.

특히 그는 1980년 김대중내란음모사건으로 수배됐고, 5·18직후에는 교사생활을 하던 아내 조무하씨까지 학교를 그만두는 등 광주항쟁과 인연이 깊다. 5·18 항쟁 직후 치안본부는 장 후보에 대해 당시 돈으로 500만원이라는 거액의 현상금과 1계급 특진을 내걸고 체포를 독려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후보는 국민의정부 집권 이후에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입 제안을 거부한 채 자신 만의 정치노선을 고수해왔다. 특히 모든 국민들이 민주화를 위해 함께 싸웠는데 나만 특별대우를 받는 건 옳지 않다며 거액의 민주화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다.

한편, 장 후보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망국7적/ 제2적 전교조 혁파'라는 정책을 공표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박지경기자 jkpark@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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