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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도쿄 열사병주의보···테니스 개시시간 오후 3시로 변경

입력 2021.07.29. 10:58 댓글 0개
[도쿄=AP/뉴시스]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 2021.07.25.

[도쿄=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개시 시간이 변경됐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제테니스연맹(ITF)은 29일(한국시간) 혹서기 때 선수의 건강 등을 배려해 경기 개시 시간을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당초 7월29일까지 경기 개시시간은 오전 11시였고, 30일부터 8월까지 경기 개시시간은 낮 12시였다.

도쿄올림픽 테니스에 출전한 선수들은 도쿄의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3·세르비아)는 경기 시간을 저녁으로 조정해달라고 미디어를 통해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최근 도쿄의 최고 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돌고 있다. 도쿄 특유의 강한 햇살로 인해 체감 온도는 더 뜨겁게 느껴지고 있다.

그러나 도쿄의 오후 3시 기온도 상당하다. 체력 소모가 큰 테니스에서 열사병 등으로 쓰러지는 선수가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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