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군공항 이전지에 어떤 혜택 주어지나···오늘 2차 회의

입력 2021.05.20. 16:30 수정 2021.05.20. 16:30 댓글 15개
21일 범정부협의체 2차 회의 개최
용역 진행 과정 등 실무 논의 개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한국과 미국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맥스선더'(Max Thunder)가 실시된 11일 오전 광주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를 이륙한 전투기가 상공 작전을 펼치고 있다. 2018.05.11. hgryu77@newsis.com

수 년째 답보상태를 거듭하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 정부 주도 범정부협의체가 21일 두번째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을 본격 논의한다.

현재 진행중인 사업비 용역 진행 과정과 공항 이전 부지 종합 지원안 등에 대한 실무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진다.

국무조정실은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광주시, 전남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달 2일 첫 회의 이후 50여일 만이다.

앞서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이전 지역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정부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뜻을 함께하고 이전부지와 종전부지의 현 시점 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중단됐던 사업비 분석 등이 담긴 관련 용역을 재개를 결정했다.

2차 회의에서는 용역 재개 후 진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 기부 대 양여 방식의 군공항 이전 사업 방식의 경우 이전 대상 지역과 지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보상이 어려운 만큼 정부 차원의 지원책 강구 방안도 논의 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 회의가 상견례 격이었다면 이번 회의부터는 본격적인 실무 논의가 시작되는 셈이다.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도 최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군공항 이전 현안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속도감 있는 범정부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공동 발전과 상생을 위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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