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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 "군공항 이전 범정부협의체 출범 환영"

입력 2021.03.31. 17:56 댓글 0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지역발전 대책 마련에 함께 노력"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발표한 광주 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국무총리실 주관 범정부협의체 출범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한 목소리로 환영 의사를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용섭 시장과 김영록 지사 공동명의로 낸 환영문을 통해 이같이 밝힌 양 시·도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공항 이전작업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도는 "군공항 문제는 안보와 직결된 국가현안이지만 지자체 주도의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한계로 원활히 추진되지 못했다"며 "막대한 재원, 지원을 필요로 하는 만큼, 정부의 주도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군공항 문제 해결에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범정부협의체에 참여해 이전지역 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도는 나아가 광역철도망 구축과 관련해서도 광주~나주(상무역~혁신도시~나주역) 노선과 광주~화순(소태역~전남대 화순병원)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광주시는 전남도와 경남도 10개 시·군이 함께 하는 COP28(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공동 개최를 적극 지지했고, 이 회의가 확정되면 지구촌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국가로서 위상과 역할을 높이고 영호남 화합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대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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