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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항공정비산업 육성

입력 2020.11.20. 14:33 댓글 0개
무안국제공항 일대에 448억 투입 2022년 준공
[무안=뉴시스]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착공식. (사진=무안군 제공) 2020.11.20.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의 첨단 항공정비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뜨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무안군은 20일 무안국제공항 화물청사 앞에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무안국제공항 일대 35만㎡ 부지에 총사업비 448억원을 투입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곳에는 항공기 부품과 물류, 기내식 업체, 항공기 정보 서비스업 등 항공정비(MRO)를 중심으로 각종 항공 관련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실제로 국내 항공정비(MRO) 기업인 국제항공정비㈜와 유럽의 우수한 항공기업인 Avia Solution Group(리투아니아) 소속 항공정비 회사인 FLtechnics가 파트너로 입주한다.

또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항공통합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품·기내식 제조 등 4개 업체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현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통합기지 구축사업비 64억원과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실시설계비 12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했다.

항공특화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해외의존도가 높은 항공정비와 물류산업의 국내 점유율 확대 등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항공기 정비의 해외 의존도는 54%로 비용만도 약 1조3000억원에 이른다.

또 무안국제공항의 인프라를 활용한 우수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산 군수는 "항공정비는 매출액의 60%가 인건비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항공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서남권의 대표적인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김 산 군수와 김대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김도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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