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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동지회, 3일 5·18민주묘지 참배5·18 공법단체와 대국민 선언식을 열고 화합의 행보를 걷고 있는 ㈔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가 3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1일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에 따르면 특전사 동지회는 3일 오전 10시3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공원 추모승화공간을 참배한다.이번 참배는 5·18 유공자들의 명단을 직접 확인함으로서 가짜 유공자설을 비롯한 52023.06.01@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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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채울 콘텐츠, 또 비슷하게?옛 전남도청 복원과 함께 내부를 채울 전시 콘텐츠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자칫 장소성에 의존한 차별성 없는 콘텐츠로 채워지진 않을지 우려를 사고 있다.'옛 전남도청 전시콘텐츠 복원 모델 도출 세미나'가 31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주관으로 개최됐다.세미나는 옛전남도청복2023.05.31@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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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오월 갈등 해결 위해 시민 참여 공론의 장 만들어야"5·18기념재단이 ㈔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와 화합의 행보를 걷고 있는 일부 5·18 공법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와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간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재단은 31일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 오월기억저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3년 동안 5월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이렇게2023.05.31@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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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성역에서 광장으로" 강기정 시장, 혁신 예고강기정 광주시장이 (가칭)'나들의 5·18위원회'를 구성해 5·18 50주년을 맞는 2030년까지 5·18의 의미를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여전히 일부 단체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5·18기념사업과 5·18을 사유화하려는 움직임 등 기득권에 맞서 시민 모두에게 5·18을 돌려주는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구상이다.특히 국민적 공감대가 마련되고도 진척을 보지2023.05.30@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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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진상규명, 시한 없어야""국가폭력의 진상을 밝히는 데 시한이 어디 있습니까."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올해 말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가폭력 사건의 진상규명에 시한을 두지 말자는 지역사회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4년간 5·18진상규명조사위 조사활동을 통해 5·18의 역사적 진실에 다가서고 있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실제로2023.05.30@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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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5·18 43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6월 1~2일 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5·18 제43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광장의 기억, 시민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첫째 날에는 5·18 현장의 다양한 청소년들의 경험과 기억을 다룬다. 당시 기록물을 통해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당사자들의 증언을 전한다.제1회의는 '오월광장과 고등학생'이 주제2023.05.30@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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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광주서 다시 무릎 꿇은 전우원고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씨가 제43주년 5·18민주항쟁 기념 부활제와 고 정동년 선생 1주기 추모제에 참석하는 등 광주에서 사죄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전씨는 부활제에 참석해 오월영령에게 큰절을 올리고 광주시민들에게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는 29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2묘역에서 고 정동년 선생 1주기 추모제를2023.05.29@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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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은 커녕 관리도 안돼···방치된 주남마을 사적지"저 건물이 1980년 5·18 훨씬 전부터 있었으니 50년은 더 됐을걸요. 계엄군들이 저기서 총 들고 쫙 깔려있던 게 기억에 선한데 몇 년 전부터 조금씩 무너지더니 지붕까지 주저앉았어요."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주둔지로 이용했던 광주 동구 주남마을 '목장 건물'이 사적지로 활용되기는커녕 안전관리마저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26일 광주 동구에2023.05.26@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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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식에 유가족 빈자리 많았던 이유는?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장에는 채워지지 않은 빈자리가 유독 많았다.사실상 엔데믹 선언으로 기념식 규모가 확대되면서 관심과 참여가 클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렇듯 빈자리가 많았던 이유는 날씨 탓인 걸로 점쳐진다.기념식 당일 아침부터 굵은 빗줄기가 내리면서 고령의 5·18 유공자와 유족들의 참여가 쉽지 않았2023.05.26@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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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인인줄 알았더니 아니네···5·18 조사위 상봉 행사 '빈축'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1980년 5·18 당시 부상당한 계엄군과 그를 도운 시민의 극적인 상봉 자리를 마련했지만 정작 엉뚱한 사람을 데려와 빈축을 사고 있다.25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조사위는 전날 오후 광주 북구 임동 한 병원에서 5·18 계엄군 출신 박윤수(66)씨가 부상당한 자신을 도와준 광주시민 신봉섭씨와 의사 정영일씨를 432023.05.25@ 강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