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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걷기 좋은 '명품 도시'로 거듭난다무안군이 일상생활 곳곳 산책로·공원과 쉼터 조성을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로 거듭나고 있다.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 군민은 물론 무안을 찾는 방문객들도 함께 곳곳을 거닐며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곳곳 거닐며 삶에 활력을'워커블시티 무안'은 김산 무안군수가 민선 8기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올해 초 신년사와 읍면 순회 군정 보고회를 통해 일상생활 곳곳 산책로·공원과 쉼터 조성을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워커블2023.06.01@ 박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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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역 정치권, '한전공대 지키기' 총력산자부 표적 감사에 이어 한전 출연금 삭감까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지키기에 팔을 걷고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의 기후·에너지 정책 결정 기구인 탄소중립위원회는 김정호 위원장을 비롯해 신정훈·이병훈·이용빈·김경만 의원 등 소속 의원들이 1일 한국에너지공대를 방문, 학교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한국전력 이준호 부사장을 만나 출연금 축소 논의 철회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신정훈 의원 제안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대 출2023.06.01@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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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에서 광장으로··· "회의 공개·시민참여 기회 확대해야"최근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밀실 심의' 비판을 받고 있는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운영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회의 진행을 공개하고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다은 광주시의원은 1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사단법인 광주마당2030포럼과 함께 깜깜이 밀실 운영으로 여러 논란이 있었던 도시계획위원회의 운영과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정다은 시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류중석 중앙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 이경희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2023.06.01@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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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 이전 지역 생산유발효과 5조원"전남도는 최근 무안지역 군 공항 이전 반대 단체에서 주장하는 전투기 연료의 발암물질 성분에 대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고, 지역개발 효과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도 생산·취업 유발효과가 매우 크다고 반박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전남 서남권 발전을 위해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 이전'을 선언한 이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을 반대하는 삼향읍 번영회'에서 '전투기 연료에 발암물질과 신경독 성분이 들어 있는 거 아시나요?'라는 현수막을 게첨해 도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공군본부 측에서는 "전투기 항공유(JP-8)는2023.06.01@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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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조직개편 단행···군공항·산업·교육에 힘 실어1주년을 맞은 민선8기 광주시가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미래차국가산단 지정, 광주군공항특별법 통과 등으로 산업과 공간 이용의 대전환 시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 조직으로 개편하는 한편 인재 육성을 총괄하는 조직을 신설한다.광주시는 1일 '눈에 보이는 변화'의 가속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높이고 민선8기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기구 위주로 개편한다는 방침에 따라 수차례의 자체 토론과 회의를 거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직개편안은 이날 입2023.06.01@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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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시의원 "학동 참사 2주기···민간건축공사 '휴먼에러' 여전"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2년이 지났지만 민간 건축공사 사고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휴먼에러'에 대한 방지대책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다.박미정 광주시의원은 1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감리 소홀, 품질관리 부실, 불법하도급 등 민간 건축공사 사고에 있어 인적리스크로 발생하는 '휴먼에러'에 대한 방지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우선 감리자가 건축주나 시공사로부터 업무적으로 독립해 내실 있는 감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 보2023.06.01@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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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법카 논란' 임미란 의원 윤리특위 회부'법인카드 사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임미란 광주시의회 의원이 광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에 회부됐다.광주시의회는 1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미란 의원의 윤리특위 회부를 의장 직권으로 결정했다. 사유는 의원의 청렴·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다. 임 의원은 제9대 시의회 개원 이래 두 번째 회부 대상자가 됐다.앞서 임 의원은 자신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보성의 한 어업회사에 운영자금을 빌려준 뒤 채무대환용으로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임 의원은 지난해 4월 자신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2023.06.01@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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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특혜 채용' 한달간 집중조사국민권익위원회가 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채용과 관련해 한달간 집중조사에 착수 했으며 퇴직자도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선거관리위원회 자녀 채용 비리 의혹 관련 전수조사를 오늘 시작했다"고 밝혔다.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권익위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를 중심으로 하고 부패방지국과 심사보호국 인원까지 수십명을 투입해 대규모 '채용비리 전담조사단'을 꾸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부위원장은 "이미 선관위와 사전 조율을 거쳤으며 현재 자료가 도착해 조사가 본격 착수된2023.06.01@ 강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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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도 '미디어 월' 광고 가능해진다전남도의회는 나광국(더불어민주당·무안2)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남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 오후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해당 개정조례안에는 기존 상위법이었던 '항공법'의 '항공사업법', '항공안전법', '공항시설법'으로 나눠짐에 따라 관련 사항을 반영하고, 시·군 심의위원회를 거친 공공시설물과 열고 닫는 기능이 없는 창문에 광고 표시를 허용하는 등 다변하는 옥외광고 문화에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이를 통해 건물 외벽에 거대 전광판인 미디어 월(Media wa2023.06.01@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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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 이전 반대 현수막만 철거' 함평군 규탄대회 개최광주전투비행장 함평이전저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함평군청앞에서 군공항 이전 반대 현수막 집중 철거를 규탄하고 나섰다.1일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함평군은 지난 4월 21일 약 2천100만원의 불법유동광고물 단속 용역 공고를 개시하고 관내 한 광고업체와 지난달 8일 부터 오는 12월 31일 까지 2인 1조로 관내를 주 최소 1.5회 일일 8시간 순회하며 철거하는 방식으로 용역을 발주·계약했다.하지만 불법 현수막 단속 용역 발주 이후 군공항 이전 반대 현수막은 일괄 철거된 것에 반해 여전히 여러 사회단체와 함평 군청이 게시한 불법 행정 현수막2023.06.01@ 정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