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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동지회, 3일 5·18민주묘지 참배5·18 공법단체와 대국민 선언식을 열고 화합의 행보를 걷고 있는 ㈔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가 3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1일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에 따르면 특전사 동지회는 3일 오전 10시3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공원 추모승화공간을 참배한다.이번 참배는 5·18 유공자들의 명단을 직접 확인함으로서 가짜 유공자설을 비롯한 5·18 왜곡·폄훼에 특전사 스스로 홍보·대응하고자 마련됐다.추모승화공간 참배 이후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로 이동, 오월어머니들이 특전사 동지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을 들은 뒤2023.06.01@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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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국·수·영 작년 수능과 '비슷'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가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지난해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난이도가 대체로 비슷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일부 입시업계에서는 지난해 수능 보다 어려웠다고 분석해 평가가 엇갈렸다.광덕고 신희돈 교사는 1일 국어영역에 대해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며 "EBS 연계교재와의 연계율은 평가원의 사전 발표처럼 체감 연계율이 높았으며, 특히 문학에서 6개 작품 중 3작품이 연계되어 50% 연계율을 보였다"고 밝혔다.이어 "독서영역에서 추론적 독해를 요구하는 6, 12023.06.01@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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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천억원 지원'···'글로컬대학30'에 광주·전남 14곳 신청정부로부터 5년간 1천억원씩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광주·전남지역의 14개 대학이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대학은 통·폐합을 혁신안으로 제시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한 치열한 경쟁으로 최종 선정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교육부는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신청을 마감한 결과 108개교가 94건의 신청서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지방대학 166곳이 신청할 수 있는데 65.1%만 참여한 것이다.이중 광주는 8곳, 전남 6곳 등 총 14곳의 대학이 접수했다.광주는 17개 대학이 '글로컬대학30'신2023.06.01@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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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날씨는?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광주·전남 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특히 비가 그친 뒤인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에 2일 오전까지 최대 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전남남해안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한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정체전선의 영향을 벗어나면서 오후 들어서는 점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징검다리 연휴 첫날이자 주말인 3일과 4일은 낮 최고기온이 24~29도2023.06.01@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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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방해한 금속노련 위원장 구속영장 기각광양제철소(포스코) 하청노동자 권익 보장을 요구하며 농성하다 체포된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1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도로 한복판에 철제 망루를 불법으로 세우고 소방 공무원들의 공무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일반교통방해·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법원은 '증거가 충분히 확보돼 있어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사회적 지위 유대관계 등으로 보아 도망의 염려가 없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김 위원장은 지2023.06.01@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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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학교급식 안전대책 세워야"일본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광주지역 교육단체가 학교급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가 방류되면 지역의 학생들이 오염된 수산물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는 민감한 사안으로 세계적으로 반대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며 "최근 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대2023.06.01@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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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까지 입건 지적' 광주경찰, 양귀비 단속 기준 마련마약 범죄에 대해 정부가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임에 따라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서면서 관상용이나 극소량의 양귀비를 재배하는 노인들까지 무리하게 검거한다는 지적에 따라 광주경찰이 양귀비에 대한 단속 기준을 마련했다.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청은 지난달 30일 일선 5개 경찰서에 '동종 전과가 없는 고령자가 양귀비 50주 미만 재배로 적발될 경우 훈방 조치하라'는 내용으로 단속 지침을 내렸다.광주경찰은 대검찰청 마약류 단속 기준 등을 참조·검토해 '양귀비 50주 이상 재배'를 처벌 기준으로 잡았다. 또 재배 면적과 경위, 재배 기간2023.06.01@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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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에 수달 지킬 '안전 신호등' 생긴다광주지역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광주천에서 서식하는 수달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1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는 24일까지 수달을 보호하기 위한 '수달에게 안전 신호등이 필요하다고요?'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목표액은 500만원이며 이날까지 1천953명의 시민들이 모금에 참여해 93만여원을 모았다.모금액은 수달 서식 현황 조사와 서식지 환경 정화를 비롯한 수달 보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수달 서식지 주위에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차량 운전자들의 감속 운행을 유도하는 도로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수달은 천연기념물이자 멸2023.06.01@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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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도심서 20대 선관위 공익요원 신호위반 화물차에 치여 숨져대낮 광주 도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선거관리위원회 공익근무요원이 신호위반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1t 화물차 운전자 A(62)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전날 오후 12시께 서구 유촌동 서구·북구선거관리위원회 합동청사 앞 편도 2차선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선관위 공익요원 B(22)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친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숨졌다.조사결과 A씨는 사고 당시 무면허나 음주2023.06.01@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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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895번 수신차단 전화로 공포감···스토킹범 벌금형자신의 전화번호를 차단한 상대방에게 만남을 요구하며 연락해 수신 기록을 뜨게 한 20대가 스토킹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10단독 나상아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12일 오전 1시부터 오전 4시 사이 B씨의 의사에 반해 B씨에게 895차례 전화를 걸고 6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 불안감·공포심을 일으킨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모임에서 알게 된 B씨에게 사귀자고2023.06.01@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