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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배분 결과 20일 공개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가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의대생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와 소규모 의대의 정원이 얼마나 늘어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분 2천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20일 오후께 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갖은 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원 배정 결과를 공개하는 걸로 전해진다.증원된 정원은 비수도권에 80%(1천600명), 수도권에 20%(400명)가량 배분될2024.03.19@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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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옛 전일방 '공중 정원' 복원 목소리 강하다옛 전방·일신방직(옛 전일방) 부지 개발을 두고 '더 나은 공간'을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전문가와 시민단체에게 쏟아져 나왔다.당초 설계공모작에 있다가 도시계획심의 과정에서 사라진 공중 정원을 복원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3만~4만평에 이르는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여'를 활용해 도시미래관이나 대형전시장 등을 조성하자는 제안까지 다양한 개선점이 제기됐다.광주의 '핵심 전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옛 전일방 부지 개발이 '뻔하디뻔한' 미니 신도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입체적 개발이 지구단위계2024.03.19@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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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전남대병원, 적자폭 커지자 '병동 통폐합' 고육지책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이 한 달 넘게 지속되면서 수익이 급감한 수련병원들이 '병동 통폐합'이라는 고육지책을 꺼내 들었다.19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조선대학교병원은 오는 20일부터 입원 환자가 급감한 병동 4곳을 폐쇄해 다른 병동과 통합 운영한다.조선대병원은 전공의들이 본격적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지난달 19일부터 병상 가동률이 점점 감소해 현재는 4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통폐합 대상은 성형외과·비뇨기과·순환기내 등 병동인 52~53병동, 62병동, 72병동이며, 해당 입원 환자들은 다른 병동으로 이동한다.해당 병동 간호2024.03.19@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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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의사 2천명 정원, 비수도권 대폭 배정"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가분 2천명을 비수도권 지역 의대를 중심으로 대폭 배정해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가 의료 현장을 떠난 지 한 달이 된 가운데 열린 이날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약 20분간 이어진 모두발언 중 15분을 '의료 개혁'을 이야기하는 데 썼다.윤 대통령은 증원된 의대 정원을 어떻게 배정할 것인지 구체화하는 동시2024.03.19@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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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제44주년 5·18행사위 출범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5·18 영령들을 위로하고 5·18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를 주관하는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특히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5·18 기념행사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중적인 행사로 확장하기 위해 4년만에 다시 합류했지만 5·18 공법 3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체 정상화를 이유로 출범식에 함께하지 않았다.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19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출범식을 열었다.박미경 상임행사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2024.03.19@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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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액 숨기려 공문서 위조한 50대, 항소심서 감형채납 사실을 숨기기 위해 납세증명서를 위조한 운수업체 운영자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영아)는 공문서변조 등 혐의로 기소된 A(54·여)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2022년 7월 25일 순천세무서장 명의의 회사 납세증명서를 위조해 순천교육지원청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과거 납세증명서에서 회사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오려 붙여 스캔하는 식으로 납세증명서를 변조했다.A씨는 세금 체납액이 있으면 순천교육2024.03.19@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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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브로커에 '인사청탁' 경찰관 4명 실형 구형브로커에 돈을 주고 승진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찰관 4명이 실형에 처해졌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19일 제3자 뇌물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전남경찰청 소속 A 경정과 B 경감, C 경감, D 전 경감, 검경브로커 성 모씨, E 전직 경감 등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이들은 2021년 1월경 본인 또는 알고 지내던 경찰관에 대한 승진 청탁을 부탁하며 1천500만원에서 1억1천5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신속한 재판 진행을 시사했던 재판부는 해당 사건의 피고인이 다수이고, 일부는 구속2024.03.19@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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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조선간호대에 이어 조선이공대와 통합글로컬대학30 사업 신청마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선대가 조선이공대와 통합하고 국내외 기관 및 협회와 손잡으며 재도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선대는 19일 오후 본관에서 조선이공대와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통합의 시너지를 통해 지방시대를 주도할 정주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선도를 위한 발걸음을 함께 하기로 했다. 지난해 조선간호대와 통합을 위한 MOU를 체결한 조선대는 이로써 법인 내 3개 대학이 1개의 대학으로 통합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학교법인조선대학교 김이수 이사장, 조선대 김춘성 총장, 조선이공대 조순계 총장 등과 각2024.03.19@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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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혼인건수 12년 만에 반등지난해 혼인 건수가 12년 만에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된 혼인이 작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외국인과의 혼인이 대폭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내국인 간의 혼인은 오히려 100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혼인신고 기준)는 19만4천건으로 1년 전보다 1.0%(1천건) 늘었다. 지난 2012년부터 11년 연속 감소하다가 12년 만에 반등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미뤄졌던 혼인들이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도2024.03.19@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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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 취임···"병원 가치 획기적으로 올릴 것"민정준 제11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이 19일 취임했다.민 신임 병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난 20년 성과에서 얻은 자부심으로, 더 큰 성공의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며 "역량을 극대화해 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올리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그는 '세계 100대 암병원' 반열에 오를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추진계획과 과제도 발표했다.세부 운영 방향은 ▲암 연구 중심지 도약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 ▲미래 의료인재 양성 ▲ESG 경영체제 계승 ▲건강한 직장 내 문화조성 ▲지·산·학·병·연 가버넌스 구축 등을 제시했다.민2024.03.19@ 이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