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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디즈니,애니메이션 실사화 영화 여주인공들지난달 24일 디즈니에서 인어공주 실사화 영화가 국내 개봉했다.인어공주는 국내 개봉 첫날 4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는 영화 평점과 순위가 하락하고 있는 상태다. 인어공주 관람 후 반응을 SNS와 유튜브를 통해 리뷰하는 관객들 의견을 봤을 때 호불호가 나뉜다는 의견이 많았다. 오늘은 디즈니에서 현재까지 애니메이션 실사화 영화 중 여자 주인공들과 영화의 전반적인 평가 및 줄거리를 소개하고자 한다.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2023.06.01@ 문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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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안내] 세계철학사 外▲세계철학사(이토 구니타케 외 지음)=일본 인문 출판사 지쿠마쇼보가 창사 80주년을 기념해 펴낸 '세계철학사'가 국내 출간됐다. 9권으로 구성된 '세계철학사'는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세계철학을 각 시대를 특징짓는 주제부터 전통까지 시대마다 살펴나간다. 시리즈는 그간 유럽과 북아메리카만을 중심으로 다뤄졌던 세계철학이 아닌 러시아, 인도, 중국 나아가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까지 아우른다. 각각의 전통들 사이에는 중간지대와 상호 영향, 수용과 새로운 전통의 형성이 존재하며, 거기서 철학은 경제, 과학, 종교와 제휴한다. 시리즈에는 이토 구2023.06.01@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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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승장과 무능한 패장의 차이는?전쟁은 우연한 사건이나 작은 실수로 일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1937년 7월 7일 밤 베이핑 교외 루거우차오에서 야간 훈련 중이던 현지 일본군 부대가 중국군의 도발로 병사 한 명이 실종됐다는 허위 보고를 했다. 무다구치 렌야는 처음에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참모를 파견했다.공명심에 눈이 멀어서 마음을 바꾸고는 본국의 허락도 없이 반격을 지시해 사건을 확대했다. 이것이 8년 중일전쟁의 도화선이 된 루거우차오사건이었다.조직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유형은 멍청하면서 부지런한 사람이다. 자신 전적에만 눈이 멀어 자신의 부하들은 물론2023.06.01@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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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싶은 국악" 그린국악 시즌2'보고 싶고, 듣고 싶고, 덧입고 싶은 오늘의 전통예술'을 그리는 전남도립국악단이 토요 가무악희 '그린국악' 시즌2로 다시 돌아온다.보다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국악으로 21세기 감수성을 담아낸 그린국악은 시즌2를 맞아 한층 더 경쟁력 있는 작품들로 오는 3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남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관객을 맞는다.프로그램도 보다 흥미롭다. 영유아를 위한 전래 영아 놀이노래 '질라래비 훨훨', '두꺼비보다 잘도 긴다'를 시작으로, 전래 자장가 '얼둥아기 잘도잔다', 흐를수록 깊어지는 인생을 그린 국악2023.06.01@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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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박경훈 작가와의 대담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이 '박경훈: 4·3 기억투쟁, 새김과 그림' 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대담을 2일 오후 3시 세미나실에서 연다.이번 대담은 박경훈 작가의 작품 설명에 이어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박 작가의 예술작업 뿐만 아니라 정치·사회에 적극적으로 몸담으며 실천적 예술을 펼쳐온 억압과 투쟁의 기억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기대된다. 특히 박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제주 4·3사건의 실체에 대해 조금이나마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박 작가는 제주에서 태어나 쭉 지금까지 제주에서 살고 있2023.06.01@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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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품이 관람객 반응 가장 좋았을까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두 달여가 지났다. 그동안 관람객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작품은 무엇일까.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전시 해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도슨트 20여명이 현장에서 직접 반응을 듣고 느낀 후 추천하는 작품 10선을 소개한다.◆불레베즈웨 시와니 '바침' '영혼 강림'제1전시실에 설치된 이 작품들은 이번 광주비엔날레의 정의를 함축한다. 이 작품은 1전시실 전체를 활용한다. 전시 공간은 하나의 거대한 자연과 생태 현장이 돼 작품들의 의미를 증폭시킨다. 불레베즈웨 시와니는 조상들의 의례, 기독교와 아프리카 정신성의 관계2023.06.01@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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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징한 시어로 그려낸 삶의 순수와 진실김혜련 시인의 시는 생명의식의 표출을 통한 삶의 순수성을 담보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그의 시에는 자연과의 교감, 노동 현장의 애환과 휴머니즘, 질병과 상처 극복, 자아성찰, 가족애 등이 시인 특유의 명징한 시어와 이미지로 펼쳐진다..광양 출신 김혜련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시간 대여점'(그림과책刊)을 펴냈다.이번 시집은 제19회 풀잎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다.그는 시집에서 삶에 대한 진실성과 소박한 아름다움을 특유의 서정적인 언어로 풀어낸다. 세 번째 시집 '야식일기'를 발간한 지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냉혹한 현실과2023.05.31@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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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 6월 판소리ㆍ산조 무대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6월 판소리·산조 무대를 진행한다. 오는 3일 1주차 판소리 동초제 적벽가와 지영희류 해금산조 무대로 그 막을 연다이날 공연은 최성욱의 지영희류 해금산조 무대로 막을 연다.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지영희가 스승 지용구의 영향을 받아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가락들을 첨가해 엮은 산조로 진양-중모리-중중모리-굿거리-자진모리로 구성했다.경기 지방의 시나위제 가락, 삼현육각과 경기풍류가 산조의 바탕이 되고 있어 리듬형태에 있어서 2소박의 형태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다른 유파의 산조와 달리, 남도 계면조의 비중이 적고2023.05.31@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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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만나는 광주클라리넷앙상블광주문화재단은 여섯 번째 월요콘서트에 광주클라리넷앙상블 '계절이 지나간 곳에' 공연을 선보인다.광주클라리넷앙상블은 2018년 음악을 선도할 젊은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했다.독주, 중주, 앙상블의 다양한 연주 형태로 서곡, 교향곡, 오페라, 재즈, 탱고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클라리넷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공연은 프란츠 폰 주페 '시인과 농부 서곡'을 비롯해 조지 거슈윈 '파리의 미국인', 제키냐 지 아브레우 '티코 티코 노 푸바', 비토리오 몬티 '차르다시', 그스타브 홀스트 'Second suite in F,2023.05.31@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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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검사 초청 북콘서트임은정 검사 초청 북콘서트가 오는 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이번 북콘서트에선 임은정 검사를 초청해 '계속 가보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검찰개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현장에서는 책 구매가 가능하며 북 토크 이후 사인회 등도 진행된다.이번 북콘서트는 광주전남민언련,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 시민플랫폼 나들이 주최하고 사회적 협동조합 카페홀더가 후원한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2023.05.31@ 이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