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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제의 당선자]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 정치인' 될 것""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해야 하는 시의원으로서 현장 밀착형 생활 정치인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김보라(더불어민주당 38세) 광양시의원 당선자는 "시민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모여 시의원으로서 생활정치를 구현하는 데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며 "선거운동 당시 토크 트럭을 운영해 광양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만큼 앞으로 공청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듣고 답을 찾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김 당선자는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TV프로그램 캐릭터인 '보라돌이' 의상을 입고 지역 곳2022.06.02@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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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제의 당선자] '징검다리 4선' 성공··· 지역 최다선 단체장6·1지방선거 신안군수에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후보가 '징검다리 4선'에 성공했다.민선 4·5·7기 신안군수를 역임한 박 당선자는 역대 신안군수 가운데 최초 3선에 이어 네 번째 군수를 역임한 인물이 됐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개표율 71.42%) 박우량 후보는 1만2천155표(68.42%)를 얻어 5천610표(31.57%)에 그친 고봉기 무소속 후보를 크게 앞섰다.박 당선자는 앞서 3번의 선거는 당적 없이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2019년에 복당하며 이번에는 민주당 소속으로 군수직2022.06.02@ 주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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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제의 당선자] "군민 뜻 받들어 현안 해결 앞장설 것"전국 최다선(8선) 기초의원 당선자로 이름을 날린 강필구 영광군의원이 이번 6·1 지방선거에서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9선에 성공했다.강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영광군 가선거구에 출마해 6명 후보 가운데 2위(오후 11시 기준 21.37% 득표)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그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분들의 고충과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의정 생활에 임하겠다"고 밝혔다.강 당선자는 1991년 지방의회 개원 이후 지금까지 같은 지역구에서 30년간 군의원을 지냈다. 마흔살에 영광군의회2022.06.01@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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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제의 당선자] "같이 공부하고 나아가는 의회 만들겠다"김옥수 광주 서구의원(라선거구·무소속) 당선자는 6·1지방선거에서 광주 최다선 기초의원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김 당선자는 "선배의원으로서 후배들에게 배려하고 같이 공부하며 나아가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다선 의원으로서 의정을 공부해서 대안을 함께 마련해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김옥수 당선자는 12년 동안 서구의원으로 활동하며 8번의 의정대상을 받았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했던 것을 해소했던 그의 적극 의정활동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당적 없이 4선에 성공한 김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를 '분노의 연속2022.06.01@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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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제의 당선자] "기대반 우려반, 의정활동으로 증명"광주지역 최연소 당선자에 이름을 올린 이명노(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의원 당선자는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참일꾼이 되라는 명령을 받았다. 특정 타이틀에 얽매이지 않겠다.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일 잘하는 시의원'임을 증명해 내겠다"고 밝혔다.이명노 당선자는 당선 직후 무등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시대를 대변하는 청년 정치인으로의 성장을 약속했다.1994년생으로 올해 27살인 이명노 광주시의원 당선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특구로 지정된 광주 서구 제3선거구에서 국민배심원제를 통해 공천권을 따냈다. 그는 앞서 20대 대선에서 광주 총괄 유세2022.06.01@ 주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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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제의 당선자] 공단 소년 노동자, 전국서 가장 젊은 도시 구청장으로1981년 서울 구로공단 봉제공장에서 일하던 17살의 소년 노동자는 41년이 지난 2022년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광주 광산구의 구청장이 되었다.6·1지방선거를 통해 광주 광산구청장이 된 더불어민주당 박병규(55) 당선자 이야기다.박 당선자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서울 구로공단 노동자로 일하다 소위 '1등 노동자(원청 정규직)와 2등 노동자(하청 비정규직) 차별을 경험하고 노동 운동에 투신했다. 이 때문에 해고를 당했지만 1990년 아시아자동차(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입사하면서 이전과는 또 다르면서 같은 진영의 노동자의 길을2022.06.01@ 주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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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역대 최저 투표율···民 독점이 부른 '선거 외면'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투표율이 역대 처음으로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전남은 지난 6·7회 지방선거에 이어 전국 최고 투표율을 달성했지만, 수치는 1995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가장 낮았다.시·도 모두 역대 지방선거를 통틀어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보인 것은 더불어민주당 독점으로 인한 '정치 염증'이 투표 거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투표마감 결과 최종 전국 투표율은 50.9%로 지난 7회 지선에 비해 9.3%p 낮아졌다. 이는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3회 지선(2002년·42022.06.01@ 안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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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탁구장서 투표를?...광주·전남 이색투표소 '눈길'"이사하고 첫 투표인데 투표소가 태권도장이라 제가 잘못 확인한 줄 알았어요."향후 4년을 이끌어 갈 지역 일꾼을 뽑는 6·1지방선거일인 1일 광주·전남 곳곳에 이색투표소가 설치돼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날 광주·전남 지역에 설치된 투표소는 광주 367개, 전남 860개 등 총 1천227개.대부분은 학교나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 설치됐지만 해당 지역에 유권자들을 수용할만한 마땅한 공적 공간이 없는 곳은 태권도장, 탁구장, 은행, 게이트볼장 등에 투표소가 마련됐다.이날 광주 남구 진월동 백두태권도에 마련된 진월동제5투표소에는 소2022.06.01@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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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업체 효율성 높인다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단지 관리기관과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기업 유치와 입주기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협력방안을 추진한다.현행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 제31조 및 동법 시행령 제59조,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34조에 의하면 국가산업단지와 연구개발특구에 대한 관리는 공단 및 진흥재단에 위탁하게 되어 있다.이에 따라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단지는 관리기관이 각각 ▲인공지능(AI)융복합지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미래형자동차지2022.06.01@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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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변화, 희망에 기표하세요오늘은 지방선거 투표일입니다. 꿈에 투표하는 날이기도 합니다.광주와 전남에서 431명이 당선됩니다.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시·도 교육감, 27개 기초단체장, 84명의 광역의원, 316명의 기초의원.최종 투표지에 이름을 올린 823명의 후보들과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쓴 눈물을 삼킨 수많은 출마자까지.이들은 저마다 가진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영예로운 도전을 하고 있을 겁니다.누군가는 모두가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꿈꾸고, 누군가는 지역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지 않고도 살 수 있음을 꿈꾸고, 누군가는 자유롭게 창업할 수2022.06.01@ 이삼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