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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월 20만원' 학생교육수당 내년 시행"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내년부터 인구소멸지역 전남 16개 군 단위 초등학생들에게 월 20만원씩 지급하는 '학생교육수당'을 시행한다.김 도교육감은 11일 본청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김 도교육감은 "교육으로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2023년부터 인구소멸지역인 전남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 대상 '전남 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추진 중이다"며 "예산 문제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공동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면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민선4기 핵심정책인 '전남형 교2022.10.11@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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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찔리고도 차털이범 붙잡은 건물관리인연립주택 관리인이 차털이범의 흉기에 찔리고도 몸싸움 끝에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광주 남부경찰서는 11일 자신의 차털이 범행을 목격한 건물 관리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강도상해)로 A(57)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자정께 남구 양림동의 모 빌라 주차장에서 흉기로 관리인 B(46)씨의 상체를 1차례 찌른 혐의다.범행을 위해 주차된 차량들의 잠금잠치를 확인하던 A씨는 이를 수상히 여긴 B씨가 추궁하자 가지고 있던 흉기를 휘둘렀다.흉기에 찔린 B씨는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2022.10.11@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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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4곳서 불법 촬영물·성 착취물 제작한 20대 '영장'광주 곳곳 학교에 카메라를 숨긴 것도 모자라 미성년자와 성 착취물을 직접 촬영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11일 불법 촬영물과 성 착취물을 녹화해 소지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제작·소지 등)으로 A(2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광주지역 학교 4곳, 교육기관 1곳, 술집 1곳 등에 휴대전화 카메라를 설치해 행인들을 촬영했다. A씨는 건물 유지 보수회사에 근무하고 있어 이같은 범행이 비교적 용이했다.A씨는 지난달 모 중학교 교직원이 A씨가2022.10.11@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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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광주서 70女 둔기살해 용의자 압송중아파트에서 홀로 거주하는 여성을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하고 달아난 50대 용의자가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아파트에 침입해 70대 여성을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A씨를 경기도 안양에서 붙잡아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께 광주 서구 금호동 모 아파트 70대 여성 B씨의 집에 침입해 B씨를 둔기로 폭행,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10일 오후 4시40분께 B씨가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사촌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119구조대와 함께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사체 검시결과 머리 등을2022.10.11@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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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70대女 폭행당한 뒤 숨져···경찰, 용의자 추적중홀로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폭행당한 뒤 숨져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1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모 아파트 70대 여성 A씨의 집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현장에서 사체 검시결과 폭행 흔적을 발견한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A씨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쫓고 있다.경찰은 시신의 상태와 통신내역을 토대로 A씨가 숨진 지 사흘 가량 지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2022.10.1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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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영업 끝난 식당서 가스누출 의심 화재영업이 끝난 식당에서 가스 누출로 의심되는 불이나 내부와 집기를 모두 태우고 꺼졌다.10일 오후 9시5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단층건물 모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1대를 투입해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화재 당시 식당은 영업이 끝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식당에서 가스 냄새와 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안혜림기자2022.10.10@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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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참사' 재개발공사 이르면 다음주 재개'철거건물 붕괴 참사'로 공사중지 명령을 받았던 학동 재개발 정비 4구역 현장에서 이르면 다음주부터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다.10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학동 4구역 현장의 건축 폐기물 반출과 잔존 석면 전수조사 등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전수조사가 예정대로 마무리된다면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해체공사가 재개될 전망이다.동구는 붕괴 참사 직후인 지난해 6월 학동 4구역 현장에 대한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가 9개월 만에 중지 명령을 조건부 해제했다.공사 재개 조건으로는 해체업체 선정 뒤 안전 담당자 회의 개최, 해체감리자2022.10.10@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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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유실도로 방치 농어촌公 손배 책임집중호우로 유실된 도로에서 사고가 났다면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관리 주체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민사 3단독 김희석 부장판사는 10일 모 보험사가 한국농어촌공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농어촌공사는 보험사에 3천251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20년 8월30일 새벽 1시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곡성군 옥과면 광암저수지 인근 농로를 주행하던 중 유실된 구간에서 전복사고를 당해 동승자와 중상을 입었다.보험사는 A씨와 동승자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전손보험금으2022.10.10@ 안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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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공사장 도로서 또 빗길 사고지하철 공사현장 도로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10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0분께 서구 금호동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2공구 공사현장에서 A(50·여)씨가 몰던 SM5 승용차가 공사장 방호벽을 들이받았다.사고 직후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온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지하철 공사현장을 덮은 철재 복공판 위를 지나다가 미끄러져 방호벽을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앞서 지난 4일에도 같은 지점에서 1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2022.10.1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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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푸드존, 앉을 자리도 차 댈 자리도 부족"가뜩이나 좁은 길에 사람과 차가 뒤엉켜서 구경은커녕 사고 날까 걱정이네요. 앉을 자리도 없고 서서 먹을 공간도 마땅치 않아 두 번오기 힘들 것 같아요."한글날을 앞둔 지난 8일 오후 광주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푸드존. 개점 한 달을 맞으면서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음식 점포가 늘어선 상점 주변과 산책로, 이면도로까지 사람과 자동차로 가득 찼다.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산책로 옆 이면도로는 금세 주차장으로 변했다. 차 한 대가 겨우 빠져나갈 정도로 좁아진 이면도로에 양방향 운행 차들이 몰리면서 경적을 울려대는 등2022.10.10@ 안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