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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8일 '초·중·고졸 검정고시'···1천245명 응시광주시교육청이 오는 8일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의 학력 인정을 위한 '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86명, 중졸 219명, 고졸 940명 등 총 1천245명이 응시한다. 시험장소는 전남공고(초·중·고졸)와 광주공고(고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등 총 4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다.시험응시자는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 있는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2023.04.05@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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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반가운 봄비···주요 상수원 저수율 상승광주·전남지역 최대 100㎜에 달하는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10%대로 하락한 동복호와 주암댐 등 지역 주요 상수원 저수율 상승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구름이 형성돼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102.2㎜의 비가 내렸다.이날 오후 5시 현재 기준 지역별 강수량은 진도가 102.2㎜로 가장 많았으며 완도 98.8㎜, 장흥 69.2㎜, 보성 62.0㎜, 강진 55.9㎜, 해남 57.3㎜, 영암 45.5㎜, 신안 48㎜,2023.04.05@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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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방헬기···참사현장 활약 '눈길'전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소방헬기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위급 시 응급환자 이송을 통해 생명을 구하는 역할 외에도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돼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5일 광주·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함평과 순천에서는 지난 3일 대형산불이 발생해 이틀간의 '총력 진화작업' 끝에 꺼졌다. 함평 산불은 화재 발생 28시간 동안 임야 382㏊(115만5천550평)를 태웠고 순천에서도 26시간 동안 150㏊(45만3천750평)의 임야가 소실됐다.소방대원·공무원 등 수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진화작업2023.04.05@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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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 '유치원' 명칭 사용 불법"···광주시교육청 특별점검광주지역에서 운영 중인 일부 영어학원이 '유치원·캠퍼스·국제학교' 등 명칭을 불법으로 사용 중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전담팀을 구성해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5일 광주시교육청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광주지역 학원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11개 영어학원이 '영어유치원·캠퍼스·국제학교' 등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학원이 '유치원'인 것처럼 속여 원생을 모집하는 것으로 유아교육법 제28조의2에 명시돼 있는 '유치원 명칭 사용금지'를 위반한 행위이며 과태료 500만원2023.04.05@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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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자동차 6개 단체 "함평 광주 편입 반대"'군 공항 유치와 관련해 함평군의 광주 편입이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라는 취지의 강기정 광주시장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전남 도내 자동차관련 6개 단체는 5일 성명을 통해 "강 시장은 함평군민과 전남도민 등 이해 당사자들과 단 한번의 소통없이 이같은 발언을 했다"면서 "지금이 여론을 조장할 시기인지 되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단체는 "광주시는 하루빨리 국방부와 함께 이전 지역 주민을 위한 혁신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며 "진실된 사과와 소통만이 해묵은 군공한 이전이라는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2023.04.05@ 류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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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교육시설서 여학생 성추행한 간호조무사 구속송치광주의 한 병원형 위탁 대안교육시설에서 생활하는 10대 여학생 4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 간호조무사가 구속, 검찰로 넘겨졌다.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간호조무사 A(33)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광주 도심 한 병원형 위탁교육시설 내 호실 등에서 입소 교육생인 10대 여학생 4명을 꾀어내 추행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어 대안교육시설에 입소한 학생들을 보살피며 쌓은 신뢰를 악용2023.04.05@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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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5·18 전국화·세계화 위해 '재도약'5·18기념재단이 재단 출범 30주년에 맞춰 5·18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재도약에 나섰다.5·18기념재단은 5일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 오월기억저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 조직개편 사항'과 '2023 주요 추진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재단은 올해부터 조직부서를 분야별 특성을 살려 6개 부서(행정지원실·기획홍보실·글로컬센터·오월학교·오월길문화사업단·기록진실부)와 1개 연구원(5·18국제연구원)으로 전문화하고 새로운 이미지(CI)를 본격적으로 사용한다. 5·18과 시민, 5·18민주광장 분수대를 형상화한 새2023.04.05@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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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日 강제징용' 미쓰비시중공업 국내 특허권 압류 결정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4명이 우리 법원에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압류해달라는 현금화 명령에서 승소했다.5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지난 3일 근로정신대 소송 원고 김재림 할머니 등 원고 4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특허권 4건에 대해 신청한 '압류·특별 현금화 명령'을 결정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징용 피해자 원고 4명의 채권액은 6억8천700만여원이다. 1심 판결 선고 배상액, 지연 이자 등을 합한 금액이다.앞서 징용 피해자인 소송 원고들은 2014년 2월과 2015년 5월 광주지방법원에2023.04.05@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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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 벤치마킹 위해 전국에서 몰려온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3일만에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자 전국 각지의 기관·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순천에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4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대공원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2023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대통령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10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순천만의 독창적인 정원과 콘텐츠들로 가득 채워져 박람회에 대한 전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비결을 파악하기 위한 것.서울대공원 원장과 종사자들은 이날 동천을 따라 '정원드림호'를 타고2023.04.05@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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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차로 침범 지하철 공사 시설물#1. 40년 경력의 택시 기사 이재갑(68)씨는 최근 지하철 공사장 주변을 지나다가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야간에 승객을 태우고 가다가 차로를 침범한 임시 방호벽에 부딪혀 차량 우측 타이어가 전부 터진 것이다. 베테랑 기사로 소문이 자자했던 이씨는 사고 이후 손이 떨려 아직도 운전대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씨는 "버젓이 차로를 침범한 시설물을 운전자들이 어떻게 피하냐"며 "광주시가 관리·감독을 전혀 안하는 것 같다"고 울분을 토했다.#2. 초보운전 조모(25·여)씨는 새 차를 뽑은지 1주일 만에 타이어 수리를 받았다. 우회전하다가2023.04.05@ 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