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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비 대납에 공무원이 선거운동···전남선관위, 고발 조치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불법으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확인된 3건의 위반행위에 대해 총 5명을 지역경찰서 등에 고발했다고 22일 밝혔다.전남선관위에 따르면, 복지시설장인 A씨는 특정 정당의 비례대표후보자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지난해 9월께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 특정 정당 당원가입을 권유했다. 이에 더해 당비 대납을 명목으로 총 21만원에 이르는 금전을 제공한 혐의(선거법 제115조)를 받고 있다.또 전남 지자체 공무원인 B씨는 경선운동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3월 중순께 20여명의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신2024.03.22@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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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빛고을하천네트워크, 장록습지 정화활동 진행광주 지역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장록습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광주빛고을하천네트워크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주민 50여명과 함께 22일 장록습지에서 정화활동과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장록습지'는 지난 2020년 12월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내 최초 도심 국가습지이다. 영산강의 제1지류인 황룡강의 하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이들은 정화활동을 진행하며 75L 봉투 60개 이상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물의 소중함과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수자원의 지속가능성,2024.03.22@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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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봄철 산불 대응 상황 살펴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22일 함평군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봄철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2022년 건립된 함평군 산불대응센터는 1층 191㎡의 규모로, 대기실과 진화 장비 보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11명의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이 상주하고 있다.김 지사는 이날 진화차와 장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지난해 4월 대형산불 발생 시 인명피해 없이 진화에 최선을 다해준 진화대원을 격려하고, 안전한 진화체계 구축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주말까지2024.03.22@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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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미래차 소·부·장 협력으로 '산업동맹' 강화공항과 철도 등 공동 현안 추진으로 끈끈한 '달빛동맹'을 다진 광주시와 대구시가 산업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두 지자체는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공동으로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소·부·장 협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7월 산업부에서 지정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광주시와 대구시가 '미래차' 분야로 선정된 이후 준비해온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최태조 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 최미경 대구시 미래모빌리2024.03.22@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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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주관' 맞아 광주 내 독서 문화행사 다채광주시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에 정한 주간으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제정했다. 도서관 주간은 4월 12~18일, 책의 날인 4월 23일이다.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무등도서관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 조혜란 작가와의 만남 ▲책과 함께하는 미니어처 만들기 ▲우드카빙 독서링 만들기 ▲어반스케2024.03.22@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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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점검·보수광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위 시선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보수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6개 반 10여 명의 순찰인력을 운영하며 지역 곳곳에 설치된 무단횡단금지시설, 시선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구간은 교통량이 많은 곳, 도로의 선형이 급격히 변하는 구간, 지하차도·고가차도 진입부, 상습 불법주정차구간, 어린이보호구역 등이다.파손된 시설물을 발견하면 교체 또는 철거해 주행차량의 2차 사고를 예방한다.광주시는 제한된 인2024.03.22@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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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목포 아파트 공사장 크레인 휘어져···인명피해 없어22일 오전 11시40분께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이 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크레인 일부 구조물이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지상에 주차 중인 차량 1대와 주변 숙박업소 지붕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사고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목포에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크레인을 철거할 예정이다.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mdilbo.com2024.03.22@ 박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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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장애인 청약 악용, 분양권 당첨·전매 수익···21명 유죄신축 아파트 분양 청약에 당첨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장애인을 끌어들여 불법 취득한 분양권을 전매, 부당 수익을 챙긴 알선책·모집책·부동산중개업자 등이 무더기 유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주택법·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기관 추천 특별공급 분양권 불법 전문 알선 브로커 A(62·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또 청약 대상자 모집책인 B(60)씨와 C(57)에게는 각기 징역 1년과 징역 6개월을 선고하면서도 형 집행을 2년간 유예했다.재판장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12024.03.22@ 류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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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의대교수 78% "사직할 것"···전남대도 비대위 체제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추진에 대한 반발로 전공의에 이어 광주 상급종합병원 일선을 지켜온 의대 교수들도 집단 행동 초읽기에 돌입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교수 161명 중 응답자 129명(78%)이 '자발적인 사직서 제출'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의대 정원 증원 일방 추진에 대한 대응으로서 전국 의대 교수들의 오는 25일 사직 행렬에 동참하겠다는 뜻이다.수도권 의대 교수들이 예고한 시점인 25일에 맞춰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의견은 55.8%로 중론을 이뤘다2024.03.22@ 류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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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문 열어놔 치매 환자 추락사, 병원 직원들 2심도 집유·벌금코로나19 격리 기간 중 노인 전문 병원 내 베란다 문을 잠그지 않거나 관리 소홀로 중증 치매 환자가 추락사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은 병원 직원들이 2심에서도 원심의 형이 유지됐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모 병원 청소 미화원 A(53·여)씨와 벌금 400만원을 받은 간호사 B(57·여)씨에 대한 항소심을 열어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2년 3월1일 오후 곡성 모 병원에서 베란다 문을 잠그지 않거2024.03.22@ 류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