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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재단 '풍화, 아세안의 빛'전시, 논산 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 이하 ACC재단)이 지난 2019년 한-아세안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풍화, 아세안의 빛' 전시로 콘텐츠 유통에 나선다.'풍화, 아세안의 빛' 전시는 오는 4월30일까지 충남 논산문화원의 연산문화창고 개관기념 특별전 '다시 봄, 다시ː봄'에 초청받아 논산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특별전은 폐산업 문화재생공간인 연산문화창고와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을 효과적으로 대외에 알리고 문화관광도시 논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무료로 진행된다.'풍화, 아세안의 빛' 전시는 평화와 소2022.03.01@ 김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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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산천···지친 삶에 위안 되다여든을 바라보는 원로 작가의 붓 끝엔 유년 시절의 그리움이 스며있다. 지금은 회색 도시로 변해버렸지만 천이 흐르고 어느 곳에서나 무등산이 보이는, 푸르른 논밭으로 둘러싸인 그 시절의 고향. 그래서일까 그의 화면엔 따스함이 베여있다.오랜 시간 화풍의 변화 속에서도 자연을 소재로 따스한 작업을 이어온 노의웅 화백이 개인전 '구름천사'를 3월 3일부터 9일까지 예술의 거리에 자리한 무등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무등갤러리가 올해 운영하는 전시지원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이번 전시의 부제이기도 한 '구름 천사'는 노 화백을 30여년 간2022.02.28@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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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두 작가 "자연·인간美 넘치는 땅끝에서 창작의 영감 찾기를""자연미와 인간미가 넘치는 땅끝에서 창작에 필요한 영감을 찾아가기를 바랍니다."문학인들의 창작공간 인송문학촌 '토문재'를 운영하는 박병두(59) 작가는 뛰어난 작품은 인간 내면의 미(美)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다고 강조했다. 박 작가가 사재를 털어 아름다운 절경과 사람 좋기로 소문난 해남 땅끝마을에 창작공간을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박 작가는 토문재를 만든 이유에 대해 "돈과 명예, 권력에 집착하고 서로 갈라치기 하는 분열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인간성(人間性)의 회복이 절실하다"며 "세상을 깊은 사유와 남다른 시각으로 바라보2022.02.27@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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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꽃피는 땅끝 창작공간 인송문학촌 '토문재' 문 연다해남 땅끝마을에 터를 잡은 문학인들의 창작공간 인송문학촌 토문재(吐文齋)가 28일 문을 연다. 30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박병두(59) 작가가 사재를 들여 고향 해남에 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을 만들었다. 이날부터 분야별 입주작가 6명이 토문재에 거주하며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치게 된다.토문재는 "글을 토해낸다"는 뜻이다. 입주작가를 모집하고 창작공간 등을 지원하는 형태는 기존 문화예술기관이 운영하는 레지던시와 비슷하다. 수익 창출이 목적이 아닌 이 같은 시설을 민간 영역에서 운영·관리하기에는 버거운2022.02.27@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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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오페라단 '성악 마스터 클래스' 참여하세요광주시립오페라단 제9회 정기공연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에 출연 예정인 테너 김우경이 오는 3월 13일과 20일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마스터 클래스는 명인, 대가, 거장이 직접 지도하는 공개수업으로 음악분야에서 유명한 전문가가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가르치는 수업이다.광주시립오페라단의 '성악 마스터 클래스'는 미래세대 성악가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정기공연과 연계해 최고의 아티스트를 초청함으로써 성악인들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세계적 성악가들이 차세대 성악인들에게 음악적 기량을 전수하는2022.02.27@ 김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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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 '아트쉐어링' 작품 공모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 이하 '재단')이 코로나블루 극복과 일상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예술작품 멤버십 렌트사업-아트쉐어링'에 참여할 전남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공모한다.'예술작품 멤버십 렌트사업-아트쉐어링'은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공공기관 및 기업 등에 임대하거나 기획전시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임대에 따른 수익을 작가에게 전액 지급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참가자격은 전남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만39세 이하의 청년예술가, 장애예술가의 작품은 우대한다.모집부2022.02.27@ 김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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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움츠린 마음 '국악'으로 풀어보세"장기화된 코로나로 움츠린 몸과 마음, 신명난 우리 국악으로 풀어보세~"광주시립창극단(이하 창극단)이 올해 김규형 신임 예술감독을 맞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창단 이래 지금까지 문화예술 향유를 제공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 창극단은 올해 신규 레퍼토리 공연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레퍼토리 공연 중 하나로 첫 선을 보이는 '풍류in광주'는 국악을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장르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돼 광주 각 구를 순회하며 펼쳐진다.가장 먼저 진행되는 북구 '풍류in 광주' 공연2022.02.27@ 김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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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구나~" 국악공연 보며 春春春 기운 느껴봐"국악 공연 보며 봄 기운 느껴 보세요."광주시립예술단과 지역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무대를 선사하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이 3월 한 달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먼저 오는 3월1일에는 예락의 'The Soloist'를 주제로 해금 협주곡 '추상', 풍요의 노래,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 등의 신나고 감동 있는 무대를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영화 산체스의 아이들의 주제곡인 'The Children of Sanchez'가 국악관현악 협주곡으로 편곡돼 태평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2022.02.27@ 김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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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관람 느낌에 관객 친화적 서비스까지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집에서 생생히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모은다. 시립미술관이 하정웅미술관 전시장을 가상공간으로 그대로 옮겨 VR로 전시를 꾸린 온라인 VR전시 '하정웅 컬렉션 하이라이트 I'.전시는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전시 링크를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다. 링크 클릭과 동시에 관람객은 순식간에 서구 농성동에 자리한 하정웅미술관으로 이동하게 된다. 가상의 새로운 공간을 만들지 않고 실제 하정웅미술관을 촬영해 그대로 구현한 것이다.하정웅 선생이 기증한 작품 중 한국 근현대 미술의 주요한 흐름2022.02.25@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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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상설공연에서 봄을 만나세요광주시립예술단과 지역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무대를 선사하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이 3월 한 달동안 펼쳐진다.먼저 3월1일에는 예락의 'The Soloist'를 주제로 해금 협주곡 '추상', 풍요의 노래,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 등의 신나고 감동 있는 무대를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8일에는 아시아민족 음악교류협회의 '봄맞이 가세', 16일에는 판소리예술단 소리화 팀에서 '만나다, 봄(春)'의 주제로 신민요 '봄타령', 국악가요와 춤 '쑥대머리, 시리렁 실근, 아름다운 나라', 판굿 등 연주자들의2022.02.25@ 박석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