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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개 은행, 중도상환수수료 한시 면제국내은행들이 취약계층 부담완화와 가계대출 안정화 등에 기여하고자 중도상환수수료 한시 면제 조치 등을 시행한다.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기업은행은 가계대출 조기상환 유도를 위해 전체 가계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한 달간 면제하기로 했다.가계대출에 대해 차주가 본인 자금으로 해당 금액을 상환하거나 같은 은행의 다른 상품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감면된다.아울러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저신용자 등 취약차주 중도상환수수료 한시적 면제2023.11.29@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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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합계출산율 0.66 '역대 최저'광주지역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광주지역 합계출산율은 0.66명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 집계를 시작한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합계출산율은 가임여자 1명당 출산한 수를 뜻한다. 광주지역의 경우 두 가정당 겨우 한 자녀를 낳는데 그치고 있는 셈이다.광주의 합계출산율은 전국보다 심각한 수준이 됐다.전국 합계출산율은 1년 전보다 0.10명 감소한 0.70명이다. 전국도 지난 2분기에 이어 역대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다.광주가2023.11.29@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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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부터 실습까지···맞춤형 교육으로 성공사업 지원소상공인 든든한 지원군 전남신용보증재단 ①전남자영업종합지원센터전남신용보증재단의 '전남도자영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자영업 센터)'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지난 2018년 개소 이후 6년 만에 센터를 이용한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1만 7천300여 명(10월 말 기준)에 이를 정도로 자영업 센터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겐 거쳐가야 할 필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꼭 필요한 내용만 담아는 맞춤형 교육 '인기'자영업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매주 진행하는 소상공2023.11.29@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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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 디자인사업화 기반구축 지원 '성과'광주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사업화 기반구축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올해 서남권 디자인사업화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미래 상품·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연구회 운영(4건) ▲지역 제조(산업)-디자인 융합 R&D 지원(4건) ▲디자인 전문기업의 브랜드 제품 사업화 지원(7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연계 국내외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우선 ㈜낫씽디자인그룹 등 5개 디자인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상품·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연구회를 운영, UX(사용자 경험) 기반의 모빌리티 분야 등 50여2023.11.29@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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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콘크리트조합, 업계권익 위해 난제에도 제 역할 '톡톡'"광주전남콘크리트조합은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달청 단가 인상을 합리적으로 이끌어 냈습니다. 앞으로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지역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우선구매해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합니다."12년째 광주전남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이하 광주전남콘크리트조합)에서 활동하고 있는 류승원 광주전남콘크리트조합 이사장이 28일 이같이 밝혔다.광주전남콘크리트조합은 1976년 1월 30일 설립 이후 47년째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 조합원 48개사와 상근직원 3명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광주전남콘크리트조합의 주요사업2023.11.28@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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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너지, '대한민국 김치대전' 행사후원 나서종합에너지기업 ㈜해양에너지가 최근 김치의 날을 맞아 광주시 주관시행 '2023 대한민국 김치대전'에 임직원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주문화방송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남도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비롯해 유네스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김장문화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광주시민과 전남도민 등 남녀노소 1천122명이 참여한 가운데 1만 포기의 김치를 함께 담기도 했다.해양에너지는 매년 연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2023.11.28@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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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더 내고, 더 늦게, 덜 받는다? 국민연금 개혁안 파장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파장이 일고 있다. 1988년에 도입된 국민연금제도는 월 소득의 9%를 10년 이상 납부하면 은퇴 후 노후생활이 보장이 되는 사회보장제도 중 하나다. 하지만 현행 제도를 계속 유지한다면 2041년부터는 연금 수지 적자가 발생하여 2055년에는 기금이 바닥난다는 시나리오에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금 고갈 시기를 늦추기 위해 지난 23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민간자문위원회는 국민연금에 대한 두 가지 안을 제시했다. 1안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2023.11.28@ 마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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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방 사전협상 타결 임박···더현대 광주 입점 속도붙나옛 전방·일신방직(전일방) 부지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광주시와 사업자 측의 공공기여 협상이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종적으로 협상조정협의회의 수용과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이번 개발의 핵심 중 하나인 복합쇼핑몰(더현대 광주) 건립을 위한 토지 매매 계약도 이르면 올해 안에 완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28일 광주시와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에 따르면 전일방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른 차액을 회수하기 위한 공공기여 실무협의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29일 오후 4시 광주시2023.11.28@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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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 촉구광주경영자총협회가 광주 군·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하라는 목소리를 냈다.광주경총은 28일 성명서를 통해 "광주공항 인근은 인구 70만의 거대 도시로 급격히 팽창되면서 다양한 사회·경제적인 문제가 발생되고 있고, 무안국제공항도 이용객 감소, 공항 확대, 타 지역 국제공항 간 경쟁 등의 운영 애로를 겪고 있다"면서 "이에 광주경총은 광주·전남 상생과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서남권 발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무안군이 참여하는 공항통합이전협의체(가칭)를 구성하고 무안군에 대한 획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2023.11.28@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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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고로 열풍로 온도제어 최적화 프로그램 개발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는 고로 열풍로 온도제어 최적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연료 절감과 조업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28일 밝혔다.제철소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고로(용광로)는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 풍구를 통해 뜨거운 바람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 한다. 이때, 열풍로는 고로에 초고온의 바람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현재 광양제철소는 축열실에 열을 저장한 후 이곳에 바람을 통과시켜 뜨거운 바람으로 만드는 축열 방식의 열풍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목표 풍온이 유지될 만큼만의 열을 저장하는 것이 열 효율 관리의2023.11.28@ 이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