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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에 시큰거리는 손발··· "날씨 때문 아냐"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한 번쯤은 손발이 저린 적이 있을 것이다. 바닥에 양반다리를 하고 오래 앉아있으면 점점 감각이 둔해지다가 막상 일어서서 걸으려면 전기라도 통한 듯 저려서 바로 못 걷는 경우가 가장 흔한 경우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팔꿈치의 안쪽을 책상 모서리에 부딪혔을 때 새끼 손가락까지 강하게 저리는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느낌들이 바로 전형적인 신경의 압박 또는 자극으로 인한 결과다. 대다수에게 이것은 일시적으로 겪는 현상이지만, 일부는 이러한 저림 증상이 평소에도 발현돼 고민을 호소하곤 한다. 지속2023.12.19@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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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교수·간호사 잇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전남대병원은 박용욱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와 홍현남 전남대병원 진료협력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또 김선영 전남대병원 진료협력센터 간호사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 '202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은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신진연구 ▲우수연구 ▲우수개발 ▲육성·진흥 부문에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박용욱 교수는 폐의 염증 반응과 연2023.12.16@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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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응급실 전용 '최고사양 CT' 도입조선대병원은 최근 응급의료센터 전용 CT(전산화 단층촬영)를 최첨단 3세대 듀얼소스 CT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지멘스)'로 교체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응급실에 도입한 '소마톰 포스'는 올해 초 병원 본관에 먼저 도입된 장비와 같은 최고사양의 최첨단 장비로 더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통해 응급실에 방문하는 많은 환자의 다양한 증상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도입을 했다.소마톰 포스는 미세한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는 첨단장비로 뇌, 심장, 복부 등 모든 영상의학 분야에 적용할 수 있고, 현존하는2023.12.16@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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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환자 34% '원정 진료'···전남 '의료 인프라 취약' 원인지난해 광주에서 진료받은 건강보험 가입자 10명 중 3명 이상이 다른 지역 거주 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근 지역인 전남도민들이 의료인프라가 좋지않은 거주지를 벗어나 광주로 원정 진료를 오는 것으로 풀이된다.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2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진료 실인원은 5천61만명(의료급여 포함)이다.광주에서 진료를 받은 타지역 출신 환자 비율은 34.2%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다. 207만2천487명 중 70만9천756명이 다른 지역 출신이었다.전국적으로 봤을 때 다른 지역에서 유입2023.11.30@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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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차기 병원장 후보 1·2순위 선정···4명 지원전남대병원의 차기 병원장 최종후보 2명이 선정돼 교육부에 추천됐다.22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이사진은 전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34대 병원장 후보 1순위로 정신 전 화순전남대병원장, 2순위로 이신석 전 빛고을전남대병원장를 선정했다.앞서 병원장 공모에는 1·2순위 후보자들을 비롯해 현 안영근 병원장, 김윤하 산부인과 교수 등 총 4명이 지원했다.전남대병원장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이사회에서는 서류심사와 PT면접 등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사회는 1·2순위 후보자 2명을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했으며 교육부 장관이 이2023.11.22@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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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전남대병원 교수,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상 수상김선옥 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교 교수가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로 선정됐다.전남대학교은 비뇨의학과 김선옥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 열린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023년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김 교수는 지난 2000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6년 비뇨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광주·전남 제1호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다.전남대병원에서도 비뇨의학과교실 창립(1967년) 35년 만에 첫 여성 비뇨의학과 전공의(2002년 입사)로 수련하는 등 여성 비뇨의학자로서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갔2023.11.15@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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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광주기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5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신규 환자를 진료한 508곳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이다.광주기독병원은 3개의 평가항목에 만점을 받아 전체 평균과 종별평균 점수보다 높은 98.2를 획득했다.고영춘 광주기독병원 호흡기내과 부장은 "우리나라는 과거에2023.11.01@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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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병원형Wee센터' 운영기관 선정···내년 3월 개소조선대병원은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병원형Wee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병원형Wee센터는 정서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는 민간위탁 사업이며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 심층치료, 대안교육 과정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학생들을 학교로 복귀하도록 돕는다.특히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입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위기 학생들은 치료와 학업을 이곳에서 동시에 병행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학교에 출석하고 '병원형Wee센터'에서 상담과 치료만 이용할 수도2023.10.30@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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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나이 든다"···시야 흐림·빛 번짐 증상 '백내장' 의심사람의 눈은 카메라와 비슷하다. 외부에서 들어온 빛은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해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에 영상을 맺게 된다. 망막에 도달한 빛은 전기신호로 바뀐 후, 시신경을 통해 우리 뇌의 시각피질로 전달된다. 이러한 과정이 모두 원활하게 작동해야 물체의 영상을 뚜렷이 인식하고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백내장은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눈 속의 수정체가 어떤 원인에 의해 뿌옇게 혼탁해져서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백내장이 발생한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보인다. 특히 사람들은 노안으로 착각2023.10.30@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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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안과, 프리미엄 인공수정체 '지메트릭' 도입광주신세계안과는 세계적인 인공수정체 제조사 'HOYA'에서 새로 개발한 노안백내장 다초점 프리미엄 인공수정체 '지메트릭'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인공수정체는 '지메트릭' (Gemetric)과 '지메트릭 플러스' (Gemetric Plus)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난시 교정도 동시에 가능하다.지메트릭 렌즈는 원거리 및 중간거리에 장점을 두었고 지메트릭 플러스 렌즈는 근거리에 장점을 두었다.근시 환자의 경우 '지매트릭'과 '지메트릭 플러스'를 단안씩 수술을 하고 원시 환자의 경우에는 양안 '지메트릭'으로2023.10.29@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