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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예정자들이 전하는 추석 민심]조국·정쟁·지역발전…민심은 정치권 변화 원했다
입력 : 2019년 09월 15일(일) 18:47


민주당엔 현 정부 뒷받침할 새 인물을
일각 정부·여당에 대한 불안감 토로
민생경제 어려움 해결 주문 한목소리
무등일보는 추석 연휴 동안 지역구 활동을 활발하게 한 내년 총선 입후보예정자들에게 14~15일 추석 민심을 들어봤다. 지난달 26일부터 9회에 거쳐 연재한 ‘누가 뛰나’에 포함됐던 후보 100여명에게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추석 민심을 전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응답한 후보자들의 답변 중 중요한 사항을 요약, 정리했다. ※순서는 가나다순. 직책과 당만 표기하고 지역구는 생략했다. 현재 공직자는 당 표기를 하지 않았다.

◆강화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행정관(민주당)

여수지역 총선 관련해서 새인물 필요성에 대한 얘기가 많았다.

◆김선동 전 의원(민중당)

서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농민수당 등 서민을 위한 정책을 실현해 달라는 얘기를 많아 들었다.

◆김선우 문화복지방송 대표(민주당)

조국 장관 관련, 60%는 지지, 40%는 싫다는 반응이었다. 그렇게 사람이 없나 하는 말도 있었다.

◆김성환 전 동구청장(대안정치)

진보·보수같은 이념중심 정당에 대한 실망이 있었다. 신당은 실용적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김수정 정책위 부의장(민주당)

총선 후보에 대해서는 깨끗하며 새로운 여당 후보를 내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았다.

◆김승남 전 국회의원(민주당)

사법개혁을 제대로 해서 국민의 인권과 검찰·경찰의 권력화를 제도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것이 주요 민심이었다.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지역 발전을 강하게 염원하고 있었다. 또 새롭고 개혁적인 정치와 행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김해경 남부대 겸임교수(민주당)

조국 사태를 지켜보면서 기성 정치인에 대한 불신감이 높아졌다.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김회재 전 광주지검장

서민의 삶은 보살피지 않고 끝없이 정쟁만 일삼는 정치권에 대해 쓴소리가 많았다.

◆노관규 전 순천시장(민주당)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애정은 두터웠지만 정치가 좀 안정적이었으면 하는 소리도 있었다.

◆민형배 전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민주당)

조국 장관과 관련, “왜 전국적으로 반대여론이 더 높은 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했다.

◆박근표 전 YTN 시청자 센터(민주당)

정치권은 싸움 좀 그만하라고 했고 먹고 사는 문제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 박지원 의원(대안정치)

경제가 어려우니까 경제를 살려달라 하더라. 조국 장관에 대한 지지도가 압도적 높았다.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민주당)

정치권이 소모적 정쟁을 지양하고 국민적 에너지를 국가성장 국민행복으로 모아가는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간절히 바랐다.

◆서삼석 의원(민주당)

여당에 힘을 모아줘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손금주 의원(무소속)

생활이 어렵다는 얘기와 정치권이 싸움만 하고 있다는 불만이 많았다.

◆송갑석 의원(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애정과 조국 장관에 대한 지지세가 강했다. 내년 총선이 정권재창출의 과정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신정훈 나주·화순 지역위원장(민주당)

조국 장관 임명이 잘한 일이라 평가했다. 한전공대 설립으로 인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태풍 피해와 농산물가격 폭락에 대한 호소도 많았다.

◆양향자 일본경제침략 대책위 부위원장(민주당)

광주시장이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사장으로 박광태 전 시장을 임명했는데 지역민들이 실망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윤영덕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사법개혁을 확실하게 하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광주정치의 세대교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윤재갑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장(민주당)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해 사랑방 여론은 10명 중 7~8명을 잘했다고 한다.

◆이개호 의원(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개혁 성공과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을 강하게 요구했다. 아울러 이 지역 출신 이낙연 총리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남재 시사평론가(민주당)

대통령이 어려울수록 우리라도 지켜줘야하지 않나 하는 의견이 많았다. 검찰 개혁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컸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결국 경제와 민생, 청년일자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이용빈 광산갑지역위원장(민주당)

광주정신에 부합되는 새로운 리더십 요구했다. 정치의 전반적 쇄신과 혁신을 요구했다.

◆이윤석 전 국회의원(민주평화당)

조국 사태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에 실망해 부동층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지역민심을 적극 대변할 정치세력을 원했다.

◆이인곤 전남대·조선대 총동창회 부회장(무소속)

기존 인물보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능력있는 새로운 인물을 요구했다.

◆이정현 의원(무소속)

경제불황에 대한 우려를 많이 했다. 기성 정치권에 대한 피로감이 커서 물갈이를 넘어 판을 갈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형석 최고위원(민주당)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신뢰가 변함 없다는 것을 느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민주당)

순천 내에서 싸움과 반목 정치에 대한 거부감이 컸다. 기존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했다.

◆장병완 의원(대안정치)

정책 실패로 인한 서민과 자영업자들의 절규가 컸다. 조국 장관 임명과 대외관계 등으로 인한 정부에 대한 불안감 토로도 많았다.

◆정기명 여수을 지역위원장(민주당)

여수에서의 총선 전망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정준호 변호사(민주당)

검찰개혁과 국정운영에 차질을 빚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조계원 경기도 정책수석

여수 정치의 변화를 요구했고 과감하게 정치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참신한 인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조오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기획관

조국 장관과 관련, 검찰개혁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힘들겠다면서 지지를 철회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천정배 의원(대안정치)

거대 정당의 사생결단식 싸움판 정치에 신물이 난다는 분들이 많았다. 개혁적이면서도 합리적인 대안세력을 키워야 한다고 했다.

◆하헌식 서구갑 당협위원장(한국당)

조국 장관 임명에 실망을 넘어 분노에 가까운 반응들을 보였다. 정부와 집권당에 실망을 느끼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황주홍 의원(민주평화당)

제일 많이 들은 얘기는 ‘너무 장사가 안된다’, ‘경기가 죽었다’, ‘경제 좀 살려달라’였다. 농민들도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너무 어렵다고 했다.



정리=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