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8(월)광주 5ºC
뉴스 > 탑뉴스
광주도시철도 2호선 첫삽 누가 뜨나
입력 : 2019년 08월 21일(수) 18:49


공구별 우선순위 선정 시공사 윤곽
1공구 롯데 2공구 대우 3공구 태영
4공구 한라 5공구 한화 6공구 경남
대기업-지역업체 컨소시엄 참여
평가거쳐 이달말 최종 낙찰자 결정
광주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내달 5일 기공식을 하고 첫삽을 뜨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1단계) 6개 공구별 우선순위업체 윤곽이 드러났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한화건설 등 대부분 대기업 건설사들과 지역 건설업체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는 우선순위업체들에 대한 조달청의 종합평가를 거쳐 이들 업체들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될 경우 공식 시공사 계약을 맺고 내달 본격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10일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에 공고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6공구에 대한 입찰을 20일 마감한 결과 각 공구별 우선순위업체가 선정됐다.

각 공구별로 25~28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청은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시공능력평가와 공사가격을 합산해 우선순위업체를 선정했다.

개찰 결과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1공구(차량기지~운천저수지) 공사 우선순위 업체는 롯데건설(주)로 나타났다. 지역업체 창대아이엔지(주)와 뉴삼원종합건설주식회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2공구(운천로~월드컵경기장 앞) 우선순위업체는 주식회사 대우건설 컨소시엄으로 지역업체 주식회사 송학건설과 주식회사 태호, 유한회사 충원건설이 함께 참여했다.

3공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 인근)는 주식회사 태영건설이 우선순위 지위를 차지했다. 지역업체 주식회사 미래도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4공구(백운광장~광주천 인근)는 주식회사 한라(컨소시엄 국제건설(주)), 5공구(광주천~살레시오여고 인근)는 주식회사 한화건설(컨소시엄 건해건설 주식회사)이 각각 우선순위 자격을 취득했다.

6공구(살레시오여고~효동초 사거리) 우선순위는 경남기업(주) 컨소시엄으로 대구업체 화성산업주식회사와 지역업체 삼흥종합건설, 선웅건설(주)이 함께 참여했다.

조달청은 이들 우선순위업체들을 대상으로 종합심사 평가를 거쳐 이달말께 각 공구별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낙찰자가 선정되면 광주시는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선순위업체로 선정된 각 공구별 컨소시엄 대부분이 25~35% 이상 지역 업체 참여비율 규정을 지킨 것으로 파악됐다”며 “큰 하자가 없는 이상 최종 시공사로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착공하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순환선으로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지구를 지나 다시 시청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41.8㎞다. 정거장 44곳,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된다.

사업비는 총 2조1천761억원(국비 60%·지방비 40%)이 투입된다.

2호선 건설 사업은 모두 3단계로 나눠서 추진된다. 2023년 개통 예정인 1단계 구간은 시청∼상무역∼금호지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남광주역∼조선대∼광주역을 잇는 17.06㎞다.

공사발주는 시공능력이 우수한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업체와의 상생, 복합공정의 현장여건 등을 감안해 6개 공구로 나눠 진행된다.

광주시는 내달 5일 오후 3시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정부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도시철도 2호선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