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사설
약수터
무등칼럼
기자수첩
아침시평
인사이드칼럼
외부칼럼
문화칼럼
독자투고
핫이슈/토론
기사제보
사설(상)DJ 서거 10주기, 다시 그의 업적을 되 새긴다
입력시간 : 2019. 08.18. 18:33


사설(상)DJ 서거 10주기, 다시 그의 업적을 되 새긴다



김대중 전 대통령(DJ)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18일 국립 현충원과 고향인 신안 하의도 후광리 생가 등에서 열렸다. 현충원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 등 여야 5당 대표가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평생을 바쳤던 고인의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DJ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남긴 유산은 쉬 헤아리기 어렵다. 헌정 사상 첫 정권교체와 한반도 평화와 협력, 통일을 향한 첫 남북정상회담은 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박정희·전두환으로 이어지던 군사 독재를 종식시키고 진정한 민주화의 기틀을 다진 역할은 단연 우뚝하다.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이 마주앉아 민족의 미래와 번영을 논의함으로써 민족 전체에 희망을 던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 뒤를 잇고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진전할 수 있었던 것도 DJ의 초석에서 비롯됐다. 1998년 대통령 취임 전 사상 최대의 위기로 닥친 IMF 극복에 앞장서고 이를 계기로 IT 강국의 기반 마련 등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꿔 선진국 반열에 오르게 한 공로도 빠뜨릴 수 없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매우 엄중한 상태다. 美·中 무역갈등은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그간 순항하던 남북관계는 다시 교착상태에 빠져 그림자가 드리워진 형국이다. 무엇보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위안부 문제 등과 관련한 한·일간 극한 대치가 또 다른 도전으로 떠 올랐다. 그들의 과거사에 참회와 사과 없는 일본 정부의 후안무치한 태도가 근본 원인이지만 우리가 이를 어떻게 극복해나가느냐가 관건이다.

지난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기념 학술행사가 열렸다. 최영태 전남대 교수는 “‘남북분단 극복과 평화’, ‘민주주의 제도의 정착과 공고화’, ‘경제발전과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지난한 길을 걸었던 김대중의 삶은 한국 현대사 그 자체였다”고 했다. DJ가 살아생전 맞서고 극복했던 도전과 응전의 유산을 깊이 되새겨야 할 때다.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뉴스 스크랩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사설 오피니언
무등칼럼 무등데스크
홈페이지 | 회사소개 | 편집규약 및 윤리강령 | 편집 자문위원회 | 독자위원회 규정 | 무등일보 사우회 | 행사안내 | 기자 이메일 | 청소년 보호정책
Copyright ⓒ 1996-2019. 무등일보(MoodeungIlbo) All right reserved. 개인정보취급방침
등록번호:광주아00187등록년월일:2015년 1월8일회장 : 조덕선발행 · 편집인:장인균 61234 광주 북구 제봉로 324 (중흥동, SRB빌딩) (주)SRB무등일보
기사제보,문의메일 : mdilbo@srb.co.kr긴급 대표전화 : 062-606-7760, 017-602-2126, 대표전화:606-7700 팩스번호 : 062)383-8765 광고문의 : 062)606-7772
본 사이트의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