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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니발 폭행 가해자, 경찰에 억울함 호소 "난 정상 운전했을 뿐…상대가 시비 걸어"
입력 : 2019년 08월 16일(금) 17:03


(사진: SBS 뉴스 캡처)
제주도 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경찰에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카니발 운전자였던 ㄱ씨는 지난달 4일 발발한 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경찰에 "나는 정상적인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상대방이 시비를 걸어 충동적으로 주먹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4일 공개된 한 영상 속에는 ㄱ씨의 주장과 사뭇 다른 모습이 담겨 있어 대중의 비난을 모았다.

영상 속 카니발은 차량 사이의 좁은 틈을 파고들며 위험천만한 칼치기 운행을 이어갔다.

이에 놀라 급정거를 해야만 했던 아반떼 운전자 ㄴ씨. 그는 이윽고 차량 정체가 이어지자 ㄱ씨 옆으로 차량을 옮겨 그의 난폭한 운전을 지적했다.

그러나 ㄴ씨의 지적에 격분한 ㄱ씨는 차량에서 위협적인 모습으로 차량에서 내렸다. 그의 체격은 컸고 그의 몸에는 문신까지 새겨져 있던 상태였다고.

주저 없이 다가온 ㄱ씨는 급기야 손에 들고 있던 물병을 ㄴ씨에게 날리고, 이윽고 운전석에 앉아 있는 ㄴ씨의 안면을 세게 강타했다.

이 모든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ㄴ씨의 부인, ㄱ씨는 이를 목격하고 그녀의 휴대폰을 빼앗아 이를 던지고 훼손하는 모습까지 영상에 포착돼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