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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가장 많이 사들인 연령대는?
입력 : 2019년 08월 16일(금) 15:00


‘40대’로 상반기 2천706명 구입
전체의 27% 달해…30·50대 순
20대 이하도 524명 5.5% 차지
광주지역 아파트전경 무등일보 DB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과 금융권 대출 규제 등으로 주택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광주에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구입한 세대는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지역 전체 매입자 9천605명 가운데 27%인 2천706명으로, 40대가 지역 아파트 구매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어 30대와 50대 등의 순이었으며, 특히 20대 이하도 524명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감정원의 ‘월별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광주지역 아파트 매입자는 총 9천605명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1월 1천744명, 2월 1천543명, 3월 1천637명, 4월 1천555명, 5월 1천449명, 6월 1천677명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2천706명(27.2%)으로 가장 많았다.

월별로는 1월 531명, 2월 463명, 3월 447명, 4월 443명, 5월 408명, 6월 414명이었다.

이어 30대는 1월 406명, 2월 373명, 3월 351명, 4월 315명, 5월 307명, 6월 350명 등 2천102명으로 전체의 21.9%를 차지했고, 50대는 1월 341명, 2월 313명, 3월 352명, 4월 347명, 5월 322명, 6월 330명 등 2천5명으로 20.8%를 기록했다. 30-50대가 전체의 70%로, 광주 아파트 10채 중 7채는 이들이 사들였다는 말이다.

20대 이하도 524명으로 전체의 5.5%에 달했다.

1월 96명에서 2월 87명, 3월 106명, 4월 70명, 5월 68명, 6월 97명을 나타냈다.

자치구별로 아파트 매입 연령대는 40대가가장 많은 등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40대와 50대가 아파트를 구매하는 비율이 높다”면서도 “30대는 생애 첫 구입주택으로 아파트를 희망하는 경우가 늘면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입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20대 이하의 아파트 구입 비중도 꾸준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