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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 아티스틱 수영 10년만에 결승행
프리콤비네이션 종목 첫 출전 쾌거
내일 결승과 갈라쇼로 대미 장식
▶관련기사 2·3·4·5면
입력시간 : 2019. 07.19. 00:00


18일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프리 콤비네이션 예선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조직위 제공
한국 아티스틱 수영 대표팀이 결국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아티스틱 대표팀은 18일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수영장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프리콤비네이션 예선에서 77.7점으로 11위에 올라 12팀이 진출하는 결승에 올랐다.

한국의 세계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결승 진출은 10년 만이다. 2009년 솔로 자유종목 박현선 이후 처음이다. 특히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 때 추가된 프리 콤비네이션 종목에 첫 출전, 첫 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아티스틱 한국 대표팀은 앞서 참가한 6개 종목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주장 김소진(20·서울수영연맹)은 "이 종목 결승 진출이 대회 목표였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프리콤비네이션에 출전해 연기한다는 자부심이 있었다"며 "즐기면서 표현하는 것에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가 따라 기쁘다"고 말했다.

10명까지 한 팀으로 나설 수 있는 프리콤비네이션은 한 팀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다른 단체 종목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연기가 가능하다. 솔로, 듀엣 등이 결합한 개념인 프리콤비네이션은 선수들이 각기 다른 수영복을 입는 등 스토리를 풍부하게 표현할 수도 있어 보는 즐거움도 있다. 대표팀은 '정글북'을 테마로 주인공 '모글리' 역할을 맡은 솔리스트 이가빈을 중심으로 다양한 동물 형상을 새긴 수영복을 입고 연기 했다.

아티스틱 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 프리콤비네이션 결승과 오후 8시45분 갈라쇼를 끝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일정을 끝마친다. 이번 대회 아티스틱 수영은 프리콤비네이션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공식 경기 일정이 마무리된다.

특별취재팀=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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