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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30>> 역대 최대 메가 스포츠…전 세계 시선이 광주로
선수촌 완공·경기장도 20일 완료
안전·수송·자원봉사 등 본격 투입
“전 세계에 수영도시 광주 각인”
▶관련기사 4·5·6·7면
입력시간 : 2019. 06.12. 00:00


‘평화의 물결속으로(DIVE INTO PEACE)’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인의 수영 축제장이 될 주경기장인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최근 열린 동아수영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힘찬 스타트를 하고 있다. 오세옥기자 dkoso@srb.co.kr
세계인의 수영축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세계수영대회는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대회 가운데 하나이자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 스포츠 행사다.

광주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는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광주수영대회에는 12일 현재 196개국에서 6천300여명이 등록, 지난 16회 러시아 카잔 대회(184개국)와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177개국) 규모를 이미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대회 개막일 전까지 북한 선수단 참가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제수영연맹(FINA)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 성공 개최를 통해 광주가 대한민국 변방 도시에서 ‘세계 수영도시’로 탈바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대회 한달을 앞두고 이미 실전체제에 돌입했다. 인력과 물자를 배치하고 선수촌, 경기장 현장 근무를 시작해 주요시설과 분야별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지는 광주 수영대회는 7월12일부터 8월18일까지 31일간 개최된다. 200여개국 선수와 임원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국가대표들이 참가하는 선수권대회는 7월12일∼28일 17일간, 수영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8월18일 14일간 열린다.

선수권대회는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 워터수영 등 6개 종목 76개 세부 경기가 열린다.

경영과 다이빙은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아티스틱수영은 염주체육관,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운동장,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워터수영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각각 치러진다.

마스터즈대회는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5개 종목에서 59개 경기가 펼쳐진다. 국제수영연맹(FINA)에 가입된 나라의 만 25세 이상(수구는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을 비롯해 주요경기장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오픈워터수영이 열리는 여수엑스포해양공원을 제외한 모든 경기장의 공정률이 94%를 넘어서 오는 20일 완공을 앞두고 있다.

광산구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25개동 1천660세대 규모로 건립된 선수촌은 이달말까지 내부 청소 등을 거쳐 7월2일 언론에 공개된다. 이후 개막 전날인 11일까지 각국 선수단이 입촌한다. 숙박과 식음료, 선수단 수송대책을 비롯해 폭염 대책 등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대회조직위원장인 이용섭 시장은 “전 세계의 이목이 광주에 집중되고 있다.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광주는 전세계에 수영도시로 각인될 것이다”며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 한반도 평화 정착을 세계에 알리고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록되는 대회가 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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