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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부왕' 박철상, 주식 투자 수익은 400억 아닌 단 14억…"거짓 탄로날까 불안해"
입력시간 : 2019. 05.15. 22:50


청년 기부왕 박철상 (사진: MBC '실화탐사대')
'청년 기부왕'으로 불렸던 박청살 씨의 실체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청년 기부왕이라는 타이틀 아래 사기를 저지른 박철상 씨의 실체에 대해 다뤄졌다.

주식에 투자해 돈을 벌어 400억원대 자산가로 알려졌던 그는 실제로 얻은 수익은 14억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철상 씨는 2017년 8월 매일경제 인터뷰를 통해 "기부에 대한 욕심 때문에 점점 액수를 키워 나갔다"며 이를 바로 잡지 못했다고 밝히며 "거짓이 탄로날까 항상 불안했고 후회한다"고 밝혔다.

박씨는 주변인들에게 투자를 받은 돈으로 주식에 투자했으나 투자자들의 돈 24억6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남기기도 했다.

박철상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 중에는 가정이 파탄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투자자 사기, 유사수신 혐의로 민형사상 고소를 당한 박철상 씨는 지난 1월 30일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신해인        신해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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