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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집권 3년차, 현장 체감 성과 창출하겠다"
中企 만나 '경제 활성화' 다짐
상생 경제생태계 조성도 주문
입력시간 : 2019. 05.15. 00:00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협회단체장과 행사 슬로건이 적힌 응원 수건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집권 3년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첫 현장 행보로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허리"라며 "중소기업이 성공해야 일자리와 가계 소득이 늘고, 국민이 잘살게 된다. 국민이 잘살고 소비가 늘면, 소상공인도 활력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경제가 성장하고 시장의 규모가 커질 때 더 많은 기업이 함께 성공을 누릴 수 있다"며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하는 경제생태계가 만들어지면 더 많은 기업이 성공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8일 5세대이동통신(5G) 상용화 행사, 4월 30일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비전 선포식에 이어 경제 현장 방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 대통령의 중소기업인대회 참석은 취임 후 처음이다. 지난해 행사 때는 이낙연 총리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집권 3년차에는 본격적으로 정책 성과를 내야 한다고 관료들을 독려했다. 현재 정부 정책 중 경제 분야의 부정적 평가가 가장 높은 만큼 대통령부터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하면서 "정부의 경제정책과 성과가 당장은 체감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경제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안착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통계와 현장의 온도 차도 물론 있을 것이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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