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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하기관장 인사 혁신성 의문”
김광란 시의원-이용섭 시장 설전
보은인사 비판에 “잘 가고 있다”
입력시간 : 2019. 05.14. 00:00


측근·보은인사 논란이 불거졌던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광주시의회 김광란 의원(광산4)은 13일 오전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용섭 시장을 향해 “공공기관장 인사가 혁신적이었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전문성과 혁신성, 방향성을 인사 원칙으로 삼고 있지만 두루두루 완벽하게 갖춘 사람은 세상에 없다”며 “일부 비판은 알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잘 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그런데 평가가 다르다. 공공기관의 대표와 임직원들이 행정의 공직자들보다 더 강력하게 내부의 혁신 엔진동력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단행한 인사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 앞으로 인사에서 시장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 “보는 각도에 따라 사람 평가는 다르다. 비판이 있을 수 있지만 문제는 성과다. 혁신 성과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언제든 지 바뀔 수 있다”고 맞섰다. 이에 김 의원은 “시장의 인사에서 혁신 여부가 나타난다. 간절함을 함께 일하는 공직자에게 전달해야 한다”며 “행정이 일상적인 행위에 머무르지 않기를 바란다”고 재차 꼬집었다.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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