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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옹원현 韓中 교류 새 장 열어
명현관 군수 민간교류 확대 MOU
농업·체육·문화 등 성과 '기대‘
입력시간 : 2019. 04.16. 00:00


해남군과 중국 옹원현은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민간분야의 폭넓은 교류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이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옹원현(翁源?)과의 민간교류를 확대하는 등 대중국 교류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했다.

15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간 중국 옹원현과 운안구를 방문한 명현관 군수는 13일 옹원현 담효건 현장 대행과 양 군-현의 공동 발전과 민간 교류 확대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 체육, 관광, 현대농업 등 교류협력 분야의 발전을 상시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군-현간 MOU체결에 이어 해남쌀 수출업체인 땅끝황토친환경과 옹원현 농가락채전문협동조합 및 덕재채소전문협동조합 간의 농업기술 및 농산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 본격적인 민간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했다.

명현관 군수와 옹원현 관계자가 기념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남군 제공


옹원현 황령요 현위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양 지방정부간 미래를 위해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는 공동번영의 기회를 마련하자"고 했으며, 명 군수는 "20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해남군은 이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을 위한 옹원현과 합의된 실무협의체 구성을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행정과 민간분야 교류확대를 실질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999년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남군과 옹원현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관 주도의 자매결연을 민간분야의 폭넓은 교류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표로 올해 만남을 준비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방문단에 농업유통업체를 비롯 탁구팀, 예술인, 종교인 등을 동행해 민간업체 간 MOU 체결과 탁구 친선경기와 합동 문예공연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해남=박혁기자 md18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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