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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 레슬링' 金 2개 획득
회장기전국대회…女 김형주·男 이정근
입력시간 : 2019. 03.15. 00:00


왼쪽부터 윤성용 감독, 송홍규, 양시온, 이정근, 김형주, 김종민 선수
국가대표 김형주가 4년만에 재창단한 함평군청 레슬팀의 부활을 알리는 첫 금메달 선물을 안겼다.

김형주는 13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37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 및 제29회 회장기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 여자부 자유형 53㎏급 결승에서 유성구청 오현영을 상대로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부 그레꼬로만형 77㎏급 이정근도 수원시청 김영하와의 결승전에서 주특기인 들기 기술과 옆굴리기를 적극 활용하며 8-0 테크니컬폴승을 거두고 팀의 2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7년 72㎏급 국가대표로 활약하다 허리부상을 당해 태극마크를 반납해야 했던 이정근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한 완벽한 재기로 다시한번 국가대표 입성을 예고했다.

이밖에 양시온도 남자부 그레꼬로만형 72㎏급 4강전에서 김성민(강원도체육회)에 전반 3-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 3점을 빼앗기는 후취점패를 당해 동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김종민은 남자부 그레꼬로만형 63㎏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윤성용 감독은 "함평군 레슬링팀이 해체 4년만에 부활한 이상 예전의 '레슬링 메카'로서의 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김형주, 이정근 등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해준데 너무도 고맙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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