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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스프링캠프 이모저모
입력시간 : 2019. 02.12. 00:00


11일 일본 오키나와 오라소에 구장 일대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는 양현종의 모습. 한경국기자
-에이스 양현종 캐치볼 시작



"캐치볼 해 너도?"

"월급 받았으면 일 해야죠(웃음)"

김주찬과 양현종의 대화다.

양현종이 11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캐치볼을 하기 위해 글러브를 집어들자 김주찬은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양현종은 스프링캠프에서 스트레칭 위주로 몸을 만들었다. 라이브 피칭은 물론 하프 피칭 단계까지 훈련을 진행하지 않았다.

캠프가 진행된 지 12일 만에 양현종은 새로 바뀐 공인구로 어깨를 풀었다.

양현종은 "공인구를 만져봤는데 아직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 좀 더 던져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한승혁 "커브 더 늘려야겠어요"



"커브를 더 늘려야 겠어요."

호랑이 군단의 첫 실전 훈련에서 호투를 펼친 한승혁이 이같이 말했다.

한승혁은 11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선발 가능성을 드러냈다.

투구수 30개를 던질 동안 2이닝을 소화, 무실점으로 막았다. 커브, 슬라이더, 포크 등을 골고루 시험했고, 최고 구속은 147㎞가 나왔다.

한승혁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로 준비하고 있다. 아직 몸 상태는 100%가 아니지만 컨디션을 잘 끌어 올려 이번 시즌 길게 던지고 싶다"면서 "커브 구사율을 높일 계획이다. 커브 등 느린공을 많이 활용하다 보면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도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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