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고 청소년기자단 학생들과 특별 인터뷰

입력 2018.12.18. 00:00 조성근 기자
완도고 학생들, 신우철 완도군수에 군정 질문
완도고 청소년기자단

완도군은 완도고등학교 청소년 기자단과 신우철 완도군수와의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완도고등학교 청소년 기자단의 이유빈 학생 외 14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학생들도 군정을 이끌어가는 군수의 목소리를 듣고, 군수도 요즘 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기에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달리 학생들의 질문은 구체적이면서도 날카로웠다.

학생들을 위한 복지 시책은 무엇인지, 장학사업 외 교육사업 추진 계획, 문화·예술 지원과 인재 양성 방안, 신재생 에너지 사업, 해양치유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추진하는 이유와 기대 효과, 완도의 미래는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 등을 물었다.

신 군수는 청소년 기자단의 질문에 성의껏 답변하면서 학생들에게 군의 미래이자 생존 전략인 해양치유산업이 무엇인지, 그리고 추진이유와 기대 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재)장보고장학회를 2007년 설립해 대학 신입생 장학금과 성적 우수 장학금 지원, 명문학교 만들기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완도=조성근기자 chosg1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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