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금호타이어 전 회장이 '2019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에 선정됐다.
경희대 총동문회는 2018년 한 해 동안 경희대와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종호 전 회장을 수상자에 선정했다.
김 전 회장은 경희대 졸업 후 금호타이어에 입사, 한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2009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 후 구조조정과 실적개선을 통해 2014년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을 이끌었다.
지난해 금호타이어가 경영위기에 봉착하자 다시 대표이사 회장으로 복귀해 노사합의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에 이바지했으며 지난 8월 '신뢰받는 브랜드'라는 비전을 내걸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경희대 총동문회는 "김 전 회장이 금호타이어에서 보여준 뛰어난 업무능력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회사내에 우수한 경희대생이란 이미지를 정착시킴으로써 모교인 경희대 후배들의 진로와 발전에 큰 기여를 했고 더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윤주기자 lyj2001@srb.co.kr
- 코스피, 불확실성 우려한 외인 매도에 충격···2%대 급락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670.43)보다 60.80포인트(2.28%) 하락한 2609.63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2.42)보다 19.61포인트(2.30%) 내린 832.81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4.0원)보다 10.5원 뛴 1394.5원에 마감했다. 뉴시스코스피가 미 금리 인하 시기 후퇴와 중동 정세 불확실성을 주시하는 가운데 급락해 2천600선까지 미끄러졌다. 코스피가 2천600선에 거래된 건 종가 기준 지난 2월7일(2609.58) 이후 2개월여 만이다.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천670.43)보다 60.80포인트(2.28%) 하락한 2천609.63에 장을 닫았다. 0.98% 내린 2천640선에서 시작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장중 2천601.45까지 빠지기도 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5천500억원 순매수하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 2천935억원, 2천749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장주 삼성전자(-2.68%)의 경우 8만원선이 붕괴됐다가 가까스로 8만원을 회복했다. 이외에도 현대차(0.21%), 기아(0.09%)를 제외한 SK하이닉스(-4.84%), 셀트리온(-3.70%), 포스코(POSCO)홀딩스(-2.56%), LG에너지솔루션(-1.88%), 네이버(NAVER(-1.81%), 삼성바이오로직스(-1.01%)가 내려갔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2.42)보다 19.61포인트(2.30%) 내린 832.81에 거래를 종료했다. 0.81% 하락 출발한 지수는 820선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축소했다.한편 이날 오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장중 1천400원선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이 1천400원선을 돌파한 건 약 1년 5개월 만으로, 과거 사례를 살펴봐도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국발 고강도 긴축에 따른 고금리 충격 등 세 차례뿐이다.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4.0원)보다 10.5원 뛴 1394.5원에 마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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