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리동네 모든 소식을 ㈜사랑방미디어 통합뉴스룸에서 한번에 볼 수 있게 됐다.
광주 5개 자치구와 ㈜사랑방미디어는 13일 온라인 콘텐츠 제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자치구 주요 현안과 소식 등이 통합뉴스룸을 통해 150만 시민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협업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광주 5개 자치구 구청장과 조덕선 ㈜사랑방미디어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북구 운암동에서 구정뉴스 등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 5개 자치구는 구정뉴스는 물론 자체 제작 영상, 사진, SNS 게시물 등 각종 온라인 콘텐츠를 사랑방미디어가 운영하는 사랑방 통합뉴스룸에 제공키로 했다.
사랑방미디어는 누적 방문객수 1천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사랑방닷컴(http://www.sarangbang.com)의 메인서비스, 통합뉴스룸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생생한 광주 5개 자치구의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역민들이 광주 자치구의 모든 소식을 지역 대표 포털사이트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광주광역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인 문인 북구청장은 "각 자치구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 생활 밀착형 행정 등이 지역 대표 플랫폼을 타고 지역민들에게 널리 확산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덕선 회장은 "광주전남 미디어 채널로는 처음으로 누적 방문객수 100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통합뉴스룸을 통해 지역민들이 '우리동네' 소식을 가장 쉽고 발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랑방 통합뉴스룸은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본부가 함께 운영한다.
통합뉴스룸=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 때아닌 가을에 폭염주의보? 역대 가장 더운 9월 중순 무등일보 DB.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9월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는 등 11년 만에 가을폭염이 관측됐다.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16일 광주와 담양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튿날인 17일에는 폭염주의보가 나주와 화순까지 확대됐다.폭염주의보 첫날인 16일 광주 낮 최고기온은 31.3도로 평년 기온(26.9도)보다 4.4도 높았다.이튿날인 1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3.5까지 높아져 평년 기온(27도)과 6.5도 차이가 났다.특히 1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4.5도까지 치솟아 9월 중순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이전까지 9월 중순의 최고기온 기록이던 33.7도(1998년 9월 19일·2008년 9월 18일·2008년 9월 19일)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광주지역에서 9월 중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관측 이래 네 번째다. 지난 1998년에 처음으로 '한가을 폭염'이 나타난 데 이어 2008년과 2011년에도 9월 중순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기상청은 한반도 주위의 고기압에 의해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 아래쪽에는 여름 기단인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직까지 물러나지 않고 태평양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우리나라로 불어놓고 있다. 동해상에는 또 다른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한반도 서쪽 지방에 더운 공기를 유입시킨다.여기에 18일에는 햇살을 막아주던 구름까지 걷히면서 폭염지수를 더욱 높였다.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이 따뜻한 공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남해상에서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뜨거운 수증기를 몰고왔다"며 "태풍이 지난 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폭염주의보는 폭염특보의 한 종류로 이틀 이상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등 더위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전까지는 기온을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했으나 지난 2020년부터는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하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 ·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농협카드과 손잡고 경품 이벤트
- · '당신도, 광주에서는 e스포츠 선수'
- · 시암송
- · 현대차 美 전기차공장, 조지아로···6.3조원 투입 '年30만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