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

입력 2018.12.14. 00:00

구례군은 지난 11일 민주평화당 정인화 국회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14억4천500만원을 투입, 구례군 용방면소재 체류형농업인창업지원센터에 농산물가공공장 1동(417㎡)과 가공장비인 착즙음료기, 농축(잼)기, 건식(분말, 건조)기 등 50종 72대를 설치했다. 그동안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가공장비가 없거나 참신한 아이디어는 있어도 전문기술 습득과 장비 설비에 부담이었던 농업인에게 식품위생법이 규정하는 시설을 갖춘 센터는 관내 농업인의 '창업 인큐베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정인화 의원은 "점점 강화되고 있는 식품가공 산업에 전문교육을 통한 가공실습과 제조, 판매까지 할 수 있어 농산물의 부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농촌에 필요한 사업으로 운영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오인석기자 gunguck@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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