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서망항, '국가 어항 평가' 우수

입력 2018.12.07. 00:00 박현민 기자

진도군 임회면에 위치한 '서망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국가어항 운영·관리 최종 평가'에서 전국 110개소 국가 어항 중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획재정부 재정개혁 과제로 선정된 국가어항 관리 평가제 도입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매년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국가어항의 효율적 운영관리와 투자 효과 제고를 위해 시행됐다. 전국의 자치단체가 응모해 1차 서면·현지실태 평가와 2차 현장 심층 평가를 거처 최종 선정됐다.

군은 어항 환경 정비와 시설물 유지 관리, 어항관리협의회 운영 등 국가어항 운영·관리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도 서망항은 100% 통발을 이용해 잡는 남도 제일의 꽃게 산지로 전국 공급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봄과 가을에는 꽃게를 여름에는 오징어 겨울은 조기가 연중 위판 되고 있는 국가 어항이다. 진도=박현민기자 hm375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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