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호수합창단, 정기 연주회

입력 2018.12.07. 00:00 황종환 기자

나주시 다도면 마을합창단 '다도호수합창단'이 오는 11일 한전KPS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 합창단은 마을 주민 35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은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최은정 지휘자와 함께 'Eres Tu'(그대 있는 곳 까지), '영산강 처녀', '인생은 60부터야' 등 총 9곡의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광주 신바람 난타팀과 나주시립국악단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합창과 더불어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호수합창단은 지난해 12월 개최한 제1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도면민의 날, 다도중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 제4회마한문화축제 등 관내 주요 행사에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나주=황종환기자 h64509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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