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공기정화기 구입 놓고 전남 학교들 '몸살'
도교육청, 유·초·중·고 5천217학급에 147억 배정
학교에 판매업자 줄서고 교원-행정직간 업무 기피
전문지식·정보 부족 혼선… 일괄 구입 설치 요구도
입력시간 : 2018. 11.09. 00:00


전남도교육청이 모든 학교에 공기정화기를 설치한다는 방침과 관련된 일선 학교장들의 민원이 계속되고 전교조 전남지부에서도 이와 관련된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서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기정화기 설치 사업은 학생들 건강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지만 149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데다 도교육청에서 한꺼번에 구입하지 않고 학교 현장에 맞는 제품을 투명한 예산집행을 통해 구입하라는 도교육청 방침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공기정화기와 관련된 도교육청 지원내용을 보면 유·초등학교 전체와 중·고등학교 일부 등 모두 5천217학급에 각각 2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게 된다.

8일 전남 지역 일부 학교장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공기정화기 설치 방침이 알려진 뒤 학교를 찾아오는 판매업자들이 줄을 이어 업무를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인데다 구성원들간의 소통도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학교 구성원들 간에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학교 특성에 맞는 제품을 선정한 뒤 투명한 예산 집행이 되도록 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의견이 맞지 않는 구성원들 사이에 불만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일선 학교에서는 정화기 구입 절차 등 새 업무에 대해 교사들이 해야 한다는 의견과 행정에서 해야 한다는 의견으로까지 갈라져 업무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일선 학교장들은 공기정화기를 도교육청에서 일괄 구입해 설치해달라고 요구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일선 학교장들은 "공기정화기에 대한 전문 지식도 없고 제대로 된 정보도 부족한 상황에서 혼란과 선택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확한 정보나 기기에 대한 예시를 마련해 주던 지 아니면 아예 한꺼번에 구입해서 설치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 전남지부는 8일 성명을 내고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안 마련 ▲정화기 설치에 앞서 환경전문가 등과의 공동연구 조사와 토론 ▲도교육청내 '업무갈등조정기구' 설치 ▲명령적 관행 벗어나 지원체제 마련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정화기 등 기기에 대한 교육부 기준과 기종은 이미 정보를 제공하고 연찬회를 가졌다"며 "일선 학교에서 업무 분장에 대한 불만과 영업사원들에 대한 민원 등은 잘 알고 있으니 재정리해서 조만간 일선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hanmail.net


도철        도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뉴스 스크랩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사설 오피니언
무등칼럼 무등데스크
홈페이지 | 회사소개 | 편집규약 및 윤리강령 | 편집 자문위원회 | 독자위원회 규정 | 무등일보 사우회 | 행사안내 | 기자 이메일 | 청소년 보호정책
Copyright ⓒ 1996-2018. 무등일보(MoodeungIlbo) All right reserved. 개인정보취급방침
등록번호:광주아00187등록년월일:2015년 1월8일회장 : 조덕선발행 · 편집인:장인균 61234 광주 북구 제봉로 324 (중흥동, SRB빌딩) (주)SRB무등일보
기사제보,문의메일 : zmd@chol.com긴급 대표전화 : 82-62-606-7760, 017-602-2126, 대표전화:606-7700 팩스번호 : 062)383-8765 광고문의 : 062)606-7772
본 사이트의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