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 열어

입력 2018.11.09. 00:00 박혁 기자

합계출산율 6년 연속 전국 1위를 지키고 있는 해남군이 지난 6일 군민광장 일대에서 '아이사랑 유모차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인 아이사랑축제는 해남군의 합계출산율 6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념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임산부를 비롯해 영유아를 키우고 있는 가정,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사진·표어 공모전 시상, 늦둥이·다자녀 등 최고가족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모차를 끌고 참여한 100여가구의 출산가정을 비롯해 임산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어린이, 지역주민 등 모든 참가자들이 시가지를 행진하는'유모차 행진'이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올해는 유모차는 물론 유치원생들의 세발자전거, 할머니들의 실버카까지 행진에 참여하면서 합계출산율 1위 달성을 축하했다. 해남=박혁기자 md1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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