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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하)대한민국 눈과 귀가 쏠린 광주형일자리 사업
입력시간 : 2018. 11.08. 00:00


대한민국 국민의 시선이 광주로 모아지고 있다. 광주의 운명을 가를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여부가 오늘 결정되기 때문이다.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대한민국 일자리 틀을 바꿀 새로운 시험이자 도전이다.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 협력모델로 광주시 미래를 가를 사업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에 기대를 거는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직·간접 고용 1만여개의 일자리는 결코 포기 할수 없는 매력이다. 광주형일자리는 같은 업종 근로자 임금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복지 프로그램, 중견기업 고용장려금 등을 보완해 모습을 갖췄다.

그러나 현대차 노조외 민주노총 측의 반대로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광주시민은 일자리 고통에 지친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현대차 노조 등이 대승적으로 받아 주기를 바라고, 각 시민단체들 또한 "자본의 해외 유출과 고용없는 성장을 막자"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용섭 시장도 "광주형 일자리는 한국경제의 미래다"면서 현대차 노조 등에 호소하고 나섰다.

이제 공은 현대차와 노조로 넘어 갔다. 특히 노조의 반대가 문제다. 어렵지만 고용 안정과 회사 경쟁력 제고라는 빅딜을 기대한다. 온 국민이 일자리 감소로 신음하고 있는 이때 광주형 일자리는 당정청과 광주시, 여야가 모처럼 힘을 합친 마중물 같은 사업이다. 여기서 실패하거나 실기하면 광주는 희망을 찾기 어렵다. 나라 경제 발전과 노사 상생의 기회를 현대차와 노조가 놓치지 말았으면 한다.

거듭말하지만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의 문제를 넘어선 문제다.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활로를 찾고 지역균형 발전과 고용 없는 성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찾자는 염원이 담겨 있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 구성원의 피해를 원치 않는다. 다만 일자리가 워낙 절박하니 같이 사는 길을 찾았으면 한다.

고액 임금의 기존 근로자들에게 압력이 가해질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안다. 그러나 고용 절벽 앞에 놓인 젊은 세대들의 고충을 함께 생각할 때다. 지역의 청년들이 놓인 처지를 생각하자는 이야기다.

현대차와 노조는 광주시민의 염원과 국민의 기대, 젊은 세대의 희망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단해주기 바란다. 더불어 살자는데 국민기업인 현대차가 모른척 할수는 없지 않는가. 같이 사는 길은 없는지 냉철히 되돌아보자. 오늘은 광주형일자리의 소중한 불씨를 살려 한국경제 재도약의 날로 기억 되길 바란다. 광주시의 현실적인 대안 제시와 현대차 노조의 결단이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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