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문화관광전문매거진 제125호가 31일 발행됐다.
이번 호에는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2018광주영화페스티벌'을 소개하고 해당 기간 동안 개봉되는 영화를 소개했다.
또 80년 영겁의 세월을 영화와 함께 한 광주유일 단관 극장인 광주극장을 다루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어 오는 11일 폐막하는 2018광주비엔날레에 앞서 놓치지 말아야 할 GB커미션 구 국군광주병원과 파빌리온 프로젝트 전시를 살폈다.
민경재의 세계문화기행에서는 '베트남 사파를 가다'를 통해 고산족의 삶의 경험하며 트레킹의 매력을 수록했다.
김용근의 미술기행에서는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을 찾아 상설 전시되고 있는 오승우 화백의 '십장생도' 등 대작 60여점을 살펴보며 붉은 땅과 푸른강, 검은 갯벌, 무안 그리기 등의 모습을 살폈다.
이와함께 인문지행의 세상읽기에서는 '주역과 융복합의 사유'를 주제로 학문 융복합의 기본 정신에 착안한 주역의 의미를 심도있게 다뤘다.
이밖에 '도시락'에서는 송산유원지 둘레길을 돌아보며 시민들의 힐링 장소로 두각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김옥경기자 uglykid7@hanmail.net
- "화순 고인돌 축제서 문화누리카드 쓰세요" 전남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화순 고인돌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가맹점 운영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이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축제 기간동안 화순 도곡면 효산리부터 춘양면 대신리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군 일대의 문화체험과 먹거리 부스 등 가맹점 17곳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임시 가맹점 현황은 전남문화재단 SNS와 전남문화누리 블로그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이번 축제는 유채꽂을 배경으로 핑크빛 대형 조형물(벨리곰)과 먹거리 부스, 피크닉존, 힐링존 등 9가지 존이 있다.김은영 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화순의 먹거리와 함께 추억의 DJ박스 등 다채로운 전시, 공연, 문화체험을 누린다면 축제장을 찾은 즐거움도 2배가 될 것이다"며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의 지원이 되도록 한발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1인당 연 13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위해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카드다. 발급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고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 광주 버스킹 월드컵 참가자 모집···내달 3일까지
- ·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즐기자
- · 살롱으로 변신한 서원
- · 광주문화재단, 국비 사업 3개 작품 선정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