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수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그의 소속사는 19일 새벽 그가 병원으로 옮겨져 기흉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간단한 수술을 받은 뒤 휴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가 채널A 금요드라마 '열두밤'의 촬영은 모두 멈췄고, 회복에 온 힘을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대중에 얼굴을 각인시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던 그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소식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는 바.
특히 그가 과거 건강 악화로 병원 생활을 한 적이 있어 더욱 걱정을 사고 있다.
그는 앞서 엑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두 달간 병원 생활을 했다며 "대학생 때 아크로바틱을 하다 떨어져서 크게 다쳤다. 그 후로는 그전까지는 내가 노력 없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살아왔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치고 나서 바로 휴학을 하고 재활을 했다. 몸이 호전된 후에는 군대에 다녀왔다"라고 말했고, 그는 사고로 인해 공익으로 군 대체복무를 마쳤다.
한편 그의 쾌유를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 때아닌 가을에 폭염주의보? 역대 가장 더운 9월 중순 무등일보 DB.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9월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는 등 11년 만에 가을폭염이 관측됐다.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16일 광주와 담양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튿날인 17일에는 폭염주의보가 나주와 화순까지 확대됐다.폭염주의보 첫날인 16일 광주 낮 최고기온은 31.3도로 평년 기온(26.9도)보다 4.4도 높았다.이튿날인 1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3.5까지 높아져 평년 기온(27도)과 6.5도 차이가 났다.특히 1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4.5도까지 치솟아 9월 중순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이전까지 9월 중순의 최고기온 기록이던 33.7도(1998년 9월 19일·2008년 9월 18일·2008년 9월 19일)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광주지역에서 9월 중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관측 이래 네 번째다. 지난 1998년에 처음으로 '한가을 폭염'이 나타난 데 이어 2008년과 2011년에도 9월 중순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기상청은 한반도 주위의 고기압에 의해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 아래쪽에는 여름 기단인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직까지 물러나지 않고 태평양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우리나라로 불어놓고 있다. 동해상에는 또 다른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한반도 서쪽 지방에 더운 공기를 유입시킨다.여기에 18일에는 햇살을 막아주던 구름까지 걷히면서 폭염지수를 더욱 높였다.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이 따뜻한 공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남해상에서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뜨거운 수증기를 몰고왔다"며 "태풍이 지난 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폭염주의보는 폭염특보의 한 종류로 이틀 이상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등 더위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전까지는 기온을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했으나 지난 2020년부터는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하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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