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맥주값이 크게 올라 맥주 애호가들이 맥주를 마시는 것이 힘들어질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15일(현지시간) 발표됐다.
국제연구팀의 연구 결과 극단적인 열파와 가뭄이 되풀이되면서 맥주의 핵심 성분인 보리 수확이 17%나 줄어들 것이라며 맥주 가격이 전세계적으로 평균 2배로 오를 것이며 아일랜드 같은 곳에서는 3배로 뛸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리는 많은 곡물들 가운데 열파에 가장 민감한 작물로 간주되고 있다.
어바인에 있는 미 캘리포니아대학의 스티브 데이비스는 이러한 연구 결과는 기후 변화가 우리 삶의 모든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뉴시스
- [카드뉴스] 바다의 날,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논란 오늘은 5월31일 바다의 날이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현재 가장 큰 이슈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문제다. 오늘 정부가 일본에 파견된 시찰단이 돌아와 후쿠시마 원전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으나 정확한 결과에 대한 답변을 주지 않았다. 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실,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실험실) 등의 자료를 중점적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일본 오염수에 대한 방류 이유와 영향 및 주변 국가들의 입장을 알아보자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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